스키너의 심리상자-8.우리가 기억하는 기억은 진짜 기억인가?
- 최초 등록일
- 2006.11.22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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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심리학 시간에 읽은 스키너 심리상자열기 독후감입니다.
책 내용과 느낀점 적었습니다.
목차
1.책내용
2.느낀점
(문서내 구분없음)
본문내용
처음 로프터스 박사의 이야기를 읽고 있자니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지어낸 기억인지.......혼란스러웠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험한 어린시절을 떠올려 보았다.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으며, 머릿속의 지우개가 있다면 지우고 싶을 만큼 싫은 순간도 있었다. 과연, 지금 기억하고 있는 것들이 모두 실제로 있었던 일이었을까? 로프터스의 이론처럼 지어낸 기억이거나 어쩜 누구에게 세뇌당한 기억일수도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주변의 아주 작은 자극으로도 기억을 왜곡한다는 것이 로프터스 교수의 결론이다. 아주 작은 단서 하나를 가지고도 그럴 듯한 기억을 꾸며내어, 자신이 경험했다고 확신하는 많은 기억이 사실은 스스로 조작해낸 가짜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기억에 관한 연구로 유명한 로프터스 박사는 지난 25년 동안 모두 2만 여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로 볼 때 "기억이란 쉽게 조작할 수 있고, 깨지기 쉬우며, 되살린 기억 중 일부는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24명의 대학생 피실험자들을 모집하여, 피실험자 가족들에게 수집한 실제 있었던 그들의 어린 시절에 관한 추억 세 가지와 쇼핑몰에서 길을 잃은 적이 있다는 가짜 기억 한 가지를 담은 소책자를 만들었다. 피실험자들은 소책자를 읽고 자신이 기억하는 내용을 자세히 적어 오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런데 피실험자들 가운데 절반 정도가 기억을 조작해냈고, 특히 가짜 기억을 너무도 생생하게 묘사해냈다. 다섯 살 때 쇼핑몰에서 길을 잃고 헤매었던 일, 다시는 그런 짓을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던 어머니의 말씀 등 사실이 아닌 가짜 기억을 놀라울 정도로 완벽하게 꾸며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