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봉사단체필요성,종류
- 최초 등록일
- 2006.11.22
- 최종 저작일
- 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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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의료봉사단체필요성 및 종류를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참고~^^
목차
1. 국제의료봉사의 필요성
2. 의료봉사 단체들 소개
본문내용
1. 국제의료봉사의 필요성
2005년 9월 뉴올리언스의 대홍수 사태를 보며 우리는 세계 최대의 부국(富國)인 미국에서조차도 정작 위급한 상황에서는 의료서비스가 매우 부족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매우 놀란 바 있다. 2003년 12월 이란 대지진(사망자 4만 1천명), 2004년 12월 동남아 지진해일 ‘쓰나미’(사망자 최대 28만명), 2005년 10월 파키스탄 대지진(사망자 8만여명) 등 부유하지 못한 국가에서의 재해는 전쟁에 가까운 수준의 천문학적 인명피해를 내고 있는데, 여기에는 사고현장에서의 사망 외에도 구조 이후의 진료행위가 부실하여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의 비중이 매우 높다. 이런 재앙들을 아시아와 아프리카 각국의 의료서비스 현황이 아직도 매우 부족함을 알수 있으며 전세계 의료인들의 국제적인 지원노력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아프리카의 상황은 아시아보다 심각하여 평시에도 의료인력의 부족이 만성화되어 있다. 연간 2만 3천명의 의사와 간호사가 자국의 열악한 경제사정을 견디지 못해 유럽, 미국 등 서구사회로 이주하고 있어서 힘들여 길러낸 ‘쓸만한 인재’조차 떠나는 상황이다. 한 예로 아프리카 말라위의 수도 릴롱궤 중앙병원은 830병상을 확보한 유수의 대형병원이지만 간호사는 적정수준인 532명에 한참 못미치는 183명뿐이다. 그나마 자격증을 획득한 간호사는 30명 뿐이다. 어린 소년들의 팔다리를 잘라 전투병으로 부린 사례로 악명높은 시에라리온 내전,, 전국민이 엄청난 정신적 충격을 받았음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이 나라의 정신과의사는 단 한명뿐이다.
이렇듯 제3세계의 심각한 의료인력 부족이 AIDS 등 악성 질병이 만연하고 평균수명이 단축되는 것은 그 자체로도 무서운 일이지만 더욱이 이런 열악한 생활환경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수많은 제3세계의 시민들이 ‘부유한 세계’에 대한 원한과 증오심을 키우게 된다는 것은 더욱 무서운 상황이다. 인프라가 부족한 빈국과 부국 간의 ‘문명충돌’을 우리는 이라크와 팔레스타인에서 보고 있으며 여기에는 의료인프라의 부재가 단단히 한몫을 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