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소평
- 최초 등록일
- 2006.11.21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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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등소평에 대하여 쓴 글 입니다.
시대가 영웅을 만드는가 영웅이 시대를 만드는가를 읽고 쓴 글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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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국에서 등소평이라면 영웅으로 유명하다. 덩치도 작고 전략적 소신도 적어 모택동과 비교하면 한없이 작아보였던 사내 등소평은 1970년대 말 중국의 정권을 잡은 이래 중국식 사회주의로 오늘날 중국의 눈부신 경제성장을 가져오게 했으며, 중국 공산당에서의 시작부터 항일전쟁, 대장정, 국공내전, 문화혁명 등. 중국 현대사의 큰 흐름에는 항상 등소평이 있어 왔기에 등소평의 치열했던 삶이 곧 중국의 현대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러한 등소평이 중국의 근대화를 이룩한 위대한 인물로 기록될 것인지, 아니면 천안문 민주화 운동을 발포로써 진압한 비정한 정치가로 남을 것인지 그의 역사적 공과를 평가하는 것은 중국인들이 판단할 몫이지만 등소평의 경제정책은 비밀스런 장막 속에 꼭꼭 숨어있던 중국을 세계 최강국의 대열에 당당히 올려놓은 주인공이다. 강택민, 후금도에 의해서도 계승, 발전되고 있는 개혁개방 정책의 입안자이며 강력한 추진력의 실권자였던 등소평. 오늘날 많은 중국인들에게서 인민의 아버지로 중화인민공화국의 자랑스런 아들로 기억되는 등소평은 사실 우리나라 국민의 입장으로 보면 어쩌면 적국의 뛰어난 지도자라고 생각될지도 모른다. 이런 등소평에 우리는 왜 집중하는가?
나는 등소평을 대단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중국 현대사에 등장하는 지도적 인물들 대부분은 “정말 대단하다” 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다. 아니, 그 이상으로 표현해도 모자람이 없다. 등소평은 중국공산당 가입 이후 국민당과 손잡았다는 혐의를 받은 적도 있었고, 문화대혁명의 폭풍 속에서 실각당한 채 벽지로 쫓겨나 농사꾼으로 전락하였다. 그야말로 앞뒤가 완전히 막힌 막다른 골목이었다. 그나마 그의 오랜 혁명 동지였던 유소기 같은 큰 인물이 죽음으로 끝난 것에 비하면 살아남았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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