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론]동승 줄거리 요약 및 정리

소개글

희곡론 시간에 작성한 간단한 내용 정리 및 감상 자료입니다.

목차

1. 줄거리
2. 작가의 의도 이해
3. 등장인물 성격 분석
4. 극의 구조
5. 「동승」을 읽고 나서

본문내용

1. 줄거리
배경은 마을에서 떨어진 산 속의 절이다. 도념은 14세의 사미승이다. 도념은 예전에 이 절의 여승이 사냥꾼과 눈이 맞아서 파계의 흔적으로 세상에 나오게 된 아이다. 이 절의 주지스님이 도념을 기르지만 도념의 가슴 속엔 언제나 엄마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 차 있다. 초부는 도념에게 내년에는 꼭 엄마고 올 거라고 하지만 도념은 그 것이 거짓말임을 알고 있다. 다섯 해째 보리를 베고 있지만 엄마는 오지 않았다. 하지만 또 다시 초부의 말을 희망 삼아 엄마를 기다리고 있다.
절에는 서울에서 온 미망인과 그 모(母)가 함께 와있다. 미망인의 아들의 복을 빌기 위해 제를 올리려고 온 것이다. 이 집에서는 해마다 이 절에 시주를 많이 하고 있다. 정심에게 엄마가 서울에서 온 미망인처럼 예쁘다는 말을 전해준다. 도념은 이 미망인을 엄마처럼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몰래 훔쳐보기도 하고 주변에서 맴돌기도 한다. 이 미망인 역시 남편과 아들의 빈자리 때문에 허전한 상태에서 자신에게 정을 품는 도념을 어여삐 생각한다. 이런 생각이 애틋한 마음으로 자리 잡아 도념을 수양아들로 삼아 서울에 같이 가려고 한다. 그 생각으로 주지스님께 청을 하지만 주지스님은 도념이 속세에 나가 세상에 물드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래서 한참을 고민하고 선뜻 승낙하지 못하고 시간을 좀 더 달라며 머뭇거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