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바르트의 훈육
- 최초 등록일
- 2006.11.07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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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헤르바르트의 일반 교육학을 읽고 훈육의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하여 쓴 글입니다.
목차
<1> 헤르바르트의 도덕성과 훈육
1. 도덕성의 발달
2. 훈육
<2> 대한민국 교육에서 훈육 실천의 가능성
1. 교육환경 - 훈육을 위한 전제 조건
2. 교사의 전문성 - 훈육 전문가로서의 교사 양성
3. 가정 환경 - 아동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한 환경
<3> 결론
본문내용
한국 교육에서 항상 강조해 왔던 것은 ‘지·덕·체의 조화로운 발달’이었다. 그러나 현재 한국 공교육의 모습에서 강조되고 있는 것은 오로지 지적인 면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적·도덕적 면을 함께 양성하고자 하는 헤르바르트의 방법은 어떠한 것인지 살펴보고, 특히 한국 공교육에서 거의 무시되다시피 하고 있는 도덕교육의 측면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러한 방법이 한국 공교육에서 가능한 것인지, 불가능하다면 어떠한 조건들이 선행되어야 가능해질 것인지 비판적으로 살펴보도록 한다.
<1> 헤르바르트의 도덕성과 훈육
1. 도덕성의 발달
헤르바르트의 교육적 목표는 ‘도덕성’의 실현이다. 이것을 위하여 그는 아동의 사고권을 넓히기 위해 인식과 공감을 발달시키도록 한다. 그중에서도 공감의 발달은 도덕성의 발달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인간, 사회, 최고 존재에 대한 공감으로 이루어지는 이러한 공감은 도덕적 성격이 올바르게 자라나기 위한 토대가 된다. 그러나 공감들은 항상 하나의 방향성을 가진 것은 아니며, 때때로 상충되는 방향성을 가지게 되는 공감들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유년기 교육에 있어서는 이러한 공감의 상충을 조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공감의 감정들이 불변의 의지로 자라난다면, 그는 하나의 성격을 지닌 사람이 된다. 이러한 성격은 어떤 상황에 부딪혔을 때 선택하거나 선택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격이 형성되었다고 해서 그것이 항상 도덕적인 것은 아니다. 성격은 그것이 도덕적 판단에 입각한 것일 때만 도덕적인 성격이 된다. 그리고 여기에서 중요해지는 것이 바로 미적 감각이다.
헤르바르트는 도덕적인 판단을 곧 미적 판단이라고 본다. 그러므로 그의 도덕성은 곧 ‘도덕적인 아름다움’이다. 이러한 미적 판단은 어떠한 표상에 대한 ‘인간의 주관과 이 주관의 쾌 불쾌에 감정에 관계시킴’에 의하여 얻어진다.
참고 자료
헤르바르트 `일반 교육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