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유령
- 최초 등록일
- 2006.11.03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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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페라의 유령을 조사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About Phantom
2. Figures & Facts
Story
Technical Facts
본문내용
우리의 `장화홍련전`이나 `구미호` 쯤 되는 서양의 괴기담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사자(死者)의 시신을 누더기처럼 기워 되살린 `프랑켄슈타인`이 있다. 깊은 숲 속 고성(古城)에 사는 `미녀와 야수`나 날카로운 송곳니로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 `드라큘라`도 빼 놓을 수 없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반인반수(半人半獸)의 얼굴을 하얀 오페라 가면에 가린 채 무대 뒤에서 여주인공의 모습을 훔쳐보는 `오페라의 유령`이 있다.
세기를 뛰어넘어 종영을 예측할 수 없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전술한 서양의 괴기소설들은 영화나 연극, 심지어 디즈니의 만화영화 소재로도 즐겨 사용돼 왔다. 그런데 이들 중 20세기 말 유독 큰 인기와 흥행을 몰고 다니는 작품이 있다. 바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다. 86년, 런던 허 머제스티스 극장(Her Majesty`s Theatre)에서 초연된 이래, 십여 년이 넘는 세월을 쉬지 않고 공연 중이지만 지금도 구할 수 있는 표는 반년 후의 예약표 뿐, 세기를 뛰어넘어 종영의 날을 예측할 수 없다. 영국 역사상 최초로 뮤지컬 음반이 판매 1위에 오르는 진기록도 세웠고, 전 세계로 수출돼 13개 국가, 100여 개 도시에서 공연됐다.
「오페라의 유령」의 원작은 1911년 프랑스 작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동명 소설이다. 젊은 시절, 가스통 르루는 신문 기자로도 활동했었는데, 사실적인 묘사보다 대중의 감성을 자극하거나 감상적인 평을 많이 가미해 많은 고정 독자를 확보했다고 한다. 그는 특유의 기사체 문장으로, 마치 직접 사건으로 뛰어들어가 문제를 해결하는 구성의 소설을 많이 발표했다. 오페라 하우스를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을 역추적해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 내용의 괴기 소설, 「오페라의 유령」은 그의 대표작 중 하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