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윤리]일본 유조물날조사건
- 최초 등록일
- 2006.11.02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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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학,과학 윤리에 어긋나는 사례중하나인
일본 유조물날조사건 을 조사한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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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000년 11월 5일 일본 마이니찌(每日)신문은 일본 동북부에 위치한 미야기(宮城)현 카미다카모리(上高森)유적 발굴현장에서 발굴단장인 후지무라신이치(藤村新一) 도호구(東北)구석기문화연구소 부이사장이 몰래 석기를 묻는 장면을 공개했다. 이 장면은 10월27일 `70만년전의 구석기유물발굴`이라는 보도로 일본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바로 5일전의 것이었다. 이 유물조작사건은 일본국내 뿐만 아니라 우리 언론에도 크게 보도되어 또 한번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였다.
후지무라신이치가 주도하는 도호구구석기문화연구소는 1972년 이후 계속해서 일본구석기사를 갈아치우는 대발굴을 이끌어왔다. 그 결과 일본의 구석기역사는 70만년 전으로 확장되기에 이르렀고, 이것으로 일본은 북경원인에 필적하는 아시아 최고(最古)의 선사문화를 갖게 되었다. 아울러 이같은 대사건을 주도한 후지무라신이치는‘신의 손’이라는 별명으로 영웅시되었다. 하지만 이 같은 파격적인 발견에 일본학계와 일본사회는 큰 의문을 갖지 않았다. 좀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일본인들은 의문을 갖고 싶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 같은 일본 국내의 들뜬 분위기는 역사학자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일부학자들이 제기한 발굴지층과 석기배치상태, 석기제작방식 등에 대한 고고학의 기초적인 물음도 무시되기 일수였고 누구도 정식으로 문제삼지 않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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