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과 영국의 정책
- 최초 등록일
- 2006.10.31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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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론
제 2 차대전의 발발과 영국의 상관성
2. 본 론
㉮ 영국의 입장에서 본 세계대전의 진행
⑴영국과 독일의 공중전
⑵영국과 이탈리아와의 지중해전
⑶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진행된 전쟁
⑷전쟁종결까지의 전쟁양상
㉯ 전시의 영국내 상황
㉰ 전후영국의 상황
3. 결 론
제 2 차 대전이 가져온 영국의 변화
본문내용
1920년대에는 세계의 자본주의가 상대적으로 안정과 번영을 누리게 되면서 국제 정세도 비교적 안정과 평온을 유지하였다. 그러나 1929년 가을 미국에서 발생한 세계 대공황으로 인하여 세계의 자본주의가 일대 위기를 맞이하면서, 1930년대에 들어와서는 국제 정세도 격변의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1930년대에는 세계의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큰 타격을 받았고, 특히 전체주의의 급격한 대두로 인하여 위기에 직면하였다. 세계의 자본주의 국가들은 대공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각기 그 나라의 고유한 정치 및 경제 체제에 맞는 공황극복 방식을 취하였다. 미국에서는 기존의 자유방임주의적인 경제 정책이 포기되고, 자본주의에 사회주의적인 요소가 가미된 혼합 경제 체제 방식의 ‘뉴딜’이라는 새로운 사회·경제 정책이 채택되었다. 그리고 미국이나 영국같이 민주주의의 기틀이 튼튼하고 넓은 시장을 보유하고 있던 나라들은 평화적인 외교 정책을 유지하였다. 그러나 독일·이탈리아·일본과 같이 국내 시장이 좁고 민주주의의 기틀이 약했던 나라들은 대외적인 침략행위를 통해 그들의 위기를 극복할 것을 모색하였다. 그리하여 이들 국가들은 대외적인 침략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목적으로 국내에서 강력한 정책을 유지하였다. 당시 이러한 ‘후발 제국주의 국가들’의 침략주의 정책에 대해서 영국, 프랑스, 미국 등의 민주주의 진영은 그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정책을 추구하기보다는 그것을 반소·반공 정책으로 유도하고자 시도하였다. 특히 영국과 프랑스는 나치 독일이 중부 유럽에서의 힘의 공백을 메움으로써 대공황으로 인한 사회적·정치적 혼란 때문에 매우 심각한 것으로 여겨졌던 동쪽으로부터 확산될지도 모르는 공산주의의 위협을 차단해 주기를 바랐다. 이렇게 전체주의 국가들의 침략주의는 민주주의 진영에 의해 효과적으로 제어되지 못하여 결국은 이들 모든 국가들의 전면전쟁, 즉 제 2차 세계대전으로 나아가게 되었다. 1939년 9월에 발발하여 1945년 8월에 종결된 제 2차 세계대전은, 우선은 전체주의 국가들의 침략주의에 의해 야기되었고, 다음으로는 전체주의 세력을 공산주의 세력에 대한 보루로 간주하는 오류를 범하여 이를 효과적으로 막지 못한 자본주의 진영의 정책 실패에서 기인했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