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즐거움
- 최초 등록일
- 2006.10.30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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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글쓰기의 즐거움
강준만. 인물과 사상사 2006년 4월 7일
서평입니다
목차
1. 강준만
2. 메시지 전달
3. 글 쓰는 즐거움
본문내용
들어가며
서평은 책을 설명하기 위한 글이다. 이 책을 설명하기 위한 전략을 밝혀보자. 강준만이란 인간에 대한 호감을 동원하여 이 책을 좋아하게 만들겠다는 것이 1절이다. 사람이 좋으면 그 사람의 사상과 주장에 동의하기가 쉽다. 그 일 퍼센트를 위하여 강준만이 이 시대에 하고 있는 역할, 개인적으로 그에 관한 나의 긍정을 이야기한다. 다음으로 이 책의 핵심 메시지로 글이 마케팅이란 점을 2절에서 밝히고,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즐겨야 한다는 것을 3절에서 서술한다.
1. 강준만
1998년쯤 강준만의 강연을 들었다. 당시 그는 월 2백 만원어치 책을 사서 읽고 있다고 했다. 직접 말한 건 아니고 누군가 질문을 했다. 아직도 월 백 만원어치씩의 책을 삽니까. 강준만은 웃으면서 말했다. 요즘 돈벌이가 좀 괜찮아서 2 백만원씩 삽니다. 요즘은 월급도 더 오르고 책도 더 많이 썼으니 더 많은 책을 살 것이다. 책 구입하는 돈을 비용이 아니라 투자로 정의하는 자세는 그가 경영학부 출신임을 짐작하게 한다.
강연 중에는 쪽지로 질문을 한다. 강연 후에, 그는 수십 장이 되는 쪽지에 대해 하나도 빠짐없이 답을 다 했다. 강연을 하기도 힘들었을텐데 그의 열정은 그치지 않았다. 프로의식을 본 나는 그가 좋았다. 얼마 후에 강준만을 비판한 모씨의 책이 출간 되었다. 원래 사람들은 대가(大家)의 논리를 격파함으로서 자신의 명성을 높이려는 시도를 한다. 그 사람도 그런 생각이 있었을 것이다. 기억에 의하면 전라도 사람이니 김대중을 옹호하고, 딸이 둘이니 여성을 옹호하고, 서울대를 안 나왔으니 서울대를 비판한다는 식이었다. 강준만은 그 사람의 책을 모두 사서 읽고 재반론했다. 비판한 모씨는 강준만 책을 서너권쯤 읽고 비판했을 것이다.
참고 자료
글쓰기의 즐거움
강준만. 인물과 사상사 2006년 4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