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스키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6.10.29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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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촘스키에 대한 고찰
목차
1. 개괄
2. 요약
1) 인간과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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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의견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개괄
촘스키는 언어학인 인간 정신의 연구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촘스키의 인간관에 따르면, 우리 인간은 많은 특수한 능력(우리는 이것을 ‘정신’이라고 부른다.)을 천부적으로 가지고 있는데, 이 능력은 우리가 지식을 습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또한 우리가 외부 환경의 자극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자유 행위자로 행동할 수 있게 해준다고 주장한다.
블룸필드 학파 언어학은 일반 이론의 문제에 무관심했다. 대다수의 언어학자들은 언어학의 주 목적이 ‘언어를 기술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피어가 한 세대 전에 출판한 <언어>라는 책에서 언어는 인간에게만 유일한 것이며 사고에 필수적인 것이기 때문에 연구할 가치가 있다고 말하였으나, 그들은 실용적인 이유에서만 언어연구의 필요성을 언급할 따름이었다. 그들의 주장은 블룸필드의 ‘언어에 대한 단 하나의 유익한 일반화는 귀납적 일반화이다. 우리가 마땅히 보편적이라고 생각하는 자질들이 바로 다음에 다루게 될 언어에는 없을 수도 있는 것이다.’라는 말로 축약된다.
이 문제에 대한 촘스키의 주장은 블룸필드의 태도와는 정반대이다. 촘스키는, 한편으로는 모든 언어들(알려진 언어들뿐 아니라 가능한 모든 언어들)에 적용될 수 있을 만큼 일반적이지만, 그와 동시에 우리가 언어라고 부르고 싶지 않은 의사소통 체계나 다른 어떤 것에도 적용될 수 있을 정도로는 일반적이지 않은 인간 언어 구조의 연역적 이론을 세우는 것이 언어학의 주된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촘스키는 보편적인 음운 단위와 통사 단위, 그리고 의미 단위들이 있다고 믿는다. 여기에서 말하는 ‘보편적’이란 이러한 단위들이 모든 언어에 반드시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이러한 단위들이 어떤 특정한 언어에서 나타나는 것과는 무관하게 정의될 수 있고, 특정한 언어들에 나타나는 경우에는 일반 이론 안에서의 이 단위들의 정의를 토대로 확인될 수 있다는 의미로, 다소 색다르고 아마도 덜 일반적인 의미로 ‘보편적’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는 것이다.
촘스키 사상의 좀 더 특정적이고 독창적인 부분은 자신이 형식적 보편소라고 부르는 것을 그가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다. 형식적 보편소란 규칙의 형식과 이들 규칙이 개별 언어들의 문법에 적용되는 방식을 결정하는 일반 원리를 말한다.
모든 인간 언어는 생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정상적인 모든 인간들에 의해 본질적으로 동일한 방법으로 지각된다고 여겨지는 물질계의 특성 및 대상들을 언급한다. 모든 언어는 어느 문화에 속해 있든 비슷한 범위의 기능(진술하는 것, 질문하는 것, 명력을 내리는 것 등)을 수행할 것을 요구받는다. 모든 언어는 동일한 생리적 ․ 심리적 ‘기관’을 사용하며, 이 기관이 기능을 수행하는 방식이 언어의 일부 형식적 특성의 원인일 것이다.
참고 자료
① 존 라이언스, 서창렬 옮김, 촘스키, 시공사
② 마이클 딘, 강주헌 옮김, 노암 촘스키, 랜덤하우스 중앙
③ 존 마허, 한학성 옮김, 촘스키, 김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