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마녀전설과 비이의 비교

소개글

영화`마녀전설`과 고골의 소설`비이`와의 비교와 호마의 죽음의 의미등이 담겨있습니다.

목차

Ⅰ고골의 문학적 특성
Ⅱ‘비이’의 줄거리
Ⅲ호마의 인물형상 분석
Ⅳ호마의 죽음의 의미
Ⅴ영화 ‘마녀전설’과 소설 ‘비이’와의 차이점

-전체적인 차이점

-세분화적인 차이점

본문내용

니콜라이 고골(1809-1852)은 처절하고 절박한 상황에 몰린 인민들의 삶의 애환과 눈물을 웃음으로 형상화시킨 시대가 만들어 낸 철저한 사상적 아웃사이더로써 풍자(satire)와 익살(drollery)과 해학(humor)으로 위장한 웃음으로 절망하고 번민하는 인민의 삶의 편린들을 주워 모아 관료들에 대해 과감히 반항의 메시지를 보내며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을 과감히 폭로하는 정열적인 투쟁의 의지가 엿보이기까지 한다. 또한 그가 이상으로 추구하는 인물은 현실생활 속에서는 없었고, 또 그러한 인물이 러시아를 구하는 것도 불가능했다. 고골은 왜곡되고 부정형의 모습을 가진 사회를 균형 있는 모습으로 바라볼 수 있는 예리한 현실적 통찰력을 지녔으며 러시아 작가 중에서 가장 풍부한 문학적 상상력을 보여주는 사람이다. 고골의 문학적 특성은 낭만주의적 사실주의. 즉 진기한 심리학적 요소와 사실적인 묘사가 융합, 환상적인 세계와 현실적인 삶의 양상을 대비시켜 아주 독특한 분위기를 창출한다는 점이다. 두 세계의 이러한 그로테스크한 대비와 현실 상황에 대한 희극적인 풍자인 것이다. 그리하여 고골은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의 창시자로 인정되며, 세부의 데포르마시옹(déformation)으로 비상한 사실주의를 느끼게 하는 그의 수법은 달리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것이 되었다.

방학을 맞아 밖으로 나온 신학생 코마, 칼리파, 고르베쯔는 길을 잃고 간신히 인가를 찾아 유숙을 청하는데, 주인 노파는 마녀로 변해 코마를 괴롭힌다. 간신히 마녀를 때려눕히고 보니, 마녀는 아리따운 아가씨로 변한다. 놀라 도망치는 코마는 어느 날 영주가 코마를 불러 딸을 위한 기도를 부탁한다. 교회에 들어간 그는 뜻밖에도 그녀가 자신이 패준 마녀임을 알게 되지만 어쩔 수 없이 3일간 기도를 드리게 되는데, 밤마다 마녀는 깨어나 코마의 죽음으로 복수를 하기위해 위협을 하지만 신앙의 힘으로 꿋꿋이 버티던 마지막 날, 결국 마녀는 최후의 방법으로 지옥의 모든 마귀들과 그들의 우두머리인 비이를 불러 코마를 죽이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