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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현대시 강독 - 시읽는 기쁨-을 읽고 대표작품 감상

*주*
최초 등록일
2006.10.19
최종 저작일
2006.01
11페이지/한글파일 한컴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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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시 강독시간에,
현대시 추천도서 [시 읽는 기쁨]을 읽고 대표작품 10작품 골라서
작성하고 그 감상을 작성한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 많던 여학생들은 어디로 갔는가」를 지은 문정희는 여성의 모습은 남성 의 보조자로 ‘우리들’만의 세계를 구축한 남성사회의 타자들로, 그 많던 여학 생들이 전락되었다. 고 말했다.
☆ 이 시를 읽고 느끼는 것이 참 많다. 당장 현실을 살아가며 몸 소 느껴지는 것들이 만만치 않다. 항상 여성은 남성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 초등학교 때 남자 반장과 여자 부반장, 제사를 지내는 자리에서도 준비는 여자들이 다하지만 남자들이 먼저 절을 하고 여자들이 한다. 당장 지금도 학회장은 남자, 부학회장은 여자이다. 이렇듯 여성들은 활동에 있어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절대 남자에 비해 능력이 떨어지지 않지만, 자신의 능력 발휘에 있어서 더딘 모습을 보였다. 이는 구세대적인 관습이나 전통 생활에 의한 사고방식과 습관들을 교육받아 왔고 그런 것들이 몸에 배여 더욱 그런 것이다. 그나마 요즘 사회는 많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더 이상 여자라서 뒤에 물러서는 모습만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점점 늘어나는 여자 국회의원과 서울대학교의 다음 학기 학생회장 또한 여학생이 되었다고 한다. 여자들의 주도적인 성향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나조차도 예전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지고 있다. 언제나 남자들이 나서기를 바라고 그 뒤에 숨으려 하지 않는다. 내가 직접 대면하고 해결하려한다. 앞으로의 사회는 더욱 변화할 것이다. 여성들의 보다 활동적인 성향이 좋은 현상을 일으키리라 믿는다. 더 이상 여성은 왕비가 아니다. 여왕이 될 것이다.


「강우」를 지은 김춘수 시인은 부부는 오랜 시간 동안 함께 살면서 서로에게 너무나 깊숙이 육화되어 그 몸 안에 들어앉아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 짧은 한 순간의 죽음이 그간의 길고 긴 시간 속에 육화되어 들어와 앉아 살고 있는 상 대의 자리를 무화 시킬 수가 없습니다.
☆ 「강우」를 읽으니 울컥 눈물이 나려 한다. 언제나 나의 미래와 내 인생의 마지막을 생각해 왔었다. 부인을 먼저 떠나보낸 남편의 모습이 눈에 선하게 그려진다.
오랜 세월을 같이 산 부부는 정말 서로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일상에서 항상 자신의 곁을 머물던 아내가 그 모습을 감췄을 때, 엄마를 잃어버린 어린 아이의 모습이 떠오른다. 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난처해하며 아내를 찾아보려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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