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론 - 풍자는 곧 시의 미래다
- 최초 등록일
- 2006.10.18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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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시론 수업 때의 레포트 입니다.
풍자냐 자살이냐 -> 풍자는 곧 시의 미래다. 라는 제목으로
김수영시인의 분석과 김지하 시인의 비평으로 썼었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 김수영의 시에 빠져들어가보자.
① 김수영, 그는 누구이며 시를 쓰기 시작한 배경은?
② 그의 시에서 풍자란 무엇이며, 쓰여지게 된 배경은?
③ 풍자의 목소리가 담긴 시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④ 김지하가 김수영에 대해 비판적 목소리를 내는 부분과 그의 논리적 뒷받침은?
3. 결론
본문내용
* 김수영의 시에 빠져들어가보자.
① 김수영, 그는 누구이며 시를 쓰기 시작한 배경은?
4.19민주혁명은 김수영의 인생과 작품활동에 있어 일대 전환점이 된 사건이라 할 수 있다. 시인을 말하면 4.19민주주의혁명이, 4.19 민주주의혁명을 말하면 시인의 이름이 연상될 정도로 이 후 시인의 모든 활동과 작품활동은 4.19민주혁명의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현실속에서 펼쳐 나가기 위한 방향으로 이루어졌으니 한 마디로 4.19민주혁명은 시인을 새로이 탄생시켰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시인에게 크나 큰 영향을 끼쳤다. 4.19민주주의혁명을 체험한 시인은 강렬한 현실의식을 바탕으로 혁명과 사회변화, 민주주의와 자유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열망을 드러내게 되는데 이 때를 기점으로 자유와 저항 의식을 기저로 강렬한 현실 의식을 표출하는 참여시를 쓰기 시작하였고 곧바로 한국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참여시인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된다. 4.19 민주혁명을 통해 시인은 참다운 자신의 시세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니 곧 평등한 삶을 실현하고자 하는 자유에의 열정과 이를 위한 혁명이라는 시적 주제가 바로 그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강렬한 현실비판의식과 저항정신에 뿌리 박은 치열한 시적 탐구는 그를 1960년대 참여시인들의 전위이자 민주주의와 양심을 대변하는 상징으로 변모시키게 된다. 시인의 현실에 대한 적극적 관심은 현실 속에서 부정을 제거하고 사회의 부조리를 해결하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은 바로 사회를 옭아매고 있는 악한 체제의 부당한 지배권력에 대한 밑으로부터의 저항과 투쟁이며 이를 통해 사회의 긍정적 변화와 역사발전을 도모하고 및 부정을 극복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저항의 원동력, 역사변동의 주체는 사회의 참주인, 실체로서의 민중이라는 인식을 낳게되는데 이는 이후 1970년대 박정희 군사정권의 유신독재체제와 1980년대 전두환, 노태우 군사정권과 맞서 싸우던 수 많은 민주투사, 재야학자, 학생운동가들과 후세 문인들은 물론 90년대의 민중운동가들에게 까지 심대한 영향을 미치고 올바른 사회와 나라, 민주주의의를 이룩하고자 했던 실천적 지식인의 올곧은 사표로 그를 추앙하게 계기가 된다. 이후 그는 시속에서 지속적으로 사랑과 자유를 주제로 하는데, 자유는 그의 시적, 정치적 이상이고, 사랑은 그 자유의 실현을 억압하는 현실적 조건에 대한 인식론적인 사랑이라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이승훈, 『한국현대대표시론』 태학사, 2000년,
김명인, 『김수영, 근대를 향한 모험』 소명출판,
강웅식. 『김수영신화의 이면(주체의 자기형성과 윤리의 미학화)』 웅동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