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야스쿠니 신사참배 반대에 대해
- 최초 등록일
- 2006.10.18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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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야스쿠니 신사참배 반대에 대해
목차
1. 야스쿠니신사
2. 야스쿠니신사 참배 문제
3. 신사참배 반대 이유
본문내용
1. 야스쿠니신사
일본 도쿄[東京]의 한가운데인 지요다구[千代田區] 황궁 북쪽에 있는 신사(神社)로, 8만여 개에 달하는 일본 전역의 신사 가운데서도 가장 규모가 큰, 신사 중의 신사로 불린다. 메이지유신[明治維新] 직후인 1869년 막부(幕府) 군과의 싸움에서 숨진 영혼을 `호국의 신`으로 제사 지내기 위해 건립되었다.
건립 당시의 명칭은 도쿄 쇼콘샤[招魂社]로, 일본 전역에 세워진 쇼콘샤 가운데 황실이 직접 납폐하는 으뜸 신사였다. 이후 쇼콘샤는 일본의 대외침략과 발맞추어 국가신도의 군사적 성격을 대표하는 신사로 자리잡았고, 세이난[西南]전쟁 2년 뒤인 1879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말 그대로 `나라를 편안하게 한다`는 뜻이다. 즉 호국신사이자 황국신사로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전몰자를 호국의 영령으로 제사하고, 여기에 천황의 참배라는 특별한 대우를 해줌으로써 전쟁 때마다 국민에게 천황숭배와 군국주의를 고무, 침투시키는 데 절대적인 구실을 하였다. 또 전몰자들은 천황을 위해 죽음으로써 생전의 잘잘못은 상관없이 신(神)이 되어, 국민의 예배를 받았다.
일본의 젊은이들은 `야스쿠니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전쟁터로 떠났을 만큼 모든 가치의 기준을 천황에 대한 충성 여부에 두었고, 따라서 야스쿠니신사의 제신(祭神) 원리는 국민의 도덕관을 매우 혼란하게 만들었다. 천황을 위한 죽음은 대부분 명분 없는 침략전쟁에서의 죽음이었기 때문에 일본 군국주의는 이것을 정당화할 수 있는 근거로 신화의식을 조작해 야스쿠니신사를 탄생시킨 것이다.
2. 야스쿠니신사 참배 문제
야스쿠니신사 참배가 문제시되는 이유는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로 일본 헌법 20조는 「국가 및 기관은 어떠한 종교적 활동도 해서는 안 된다」라고 정하고 있다. 즉 정교분리의 원칙이다. 야스쿠니신사는 말할 것도 없이 민간의 종교 시설이다. 정부의 최고 책임자가 공식적으로 참배하는 것 차체가 헌법을 위반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 A급전범 14명이 야스쿠니신사에 신으로서 받들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1978년 야스쿠니신사의 판단에 의해 받들어지게 되었고 이는 1979년 4월에 밝혀졌다.
고이즈미 총리는「두 번 다시 전쟁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 전몰자를 애도하는 마음으로 참배한다」고 강조하면서 A급 전범에 대해서도 「죽으면 모두 신」
참고 자료
www.donga.com / 주간동아 11월호 / 한겨레
www.chosun.com / www.daum.net / ww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