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복]치파오 와 곤룡포

목차

중국 복식사
1. 상고시대(上古時代) 의복문화

(1) 상주시대(商周時代) 의복
(2)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 의복
<<여성복>>

<<남성복>>
2.진한시대(秦漢時代)의복문화

한대 부녀자들의 복식
남성복
3. 위진남북조시대(魏晋南北朝時代)의복문화

4.수당오대(隋唐五代) 의복문화


5.송대(宋代)의복문화

(송대-의의)
<<중국 4대 미인>>
초선(貂蟬)
서시(西施)
왕소군(王昭君)
양귀비(楊貴妃)
6.원대(元代)의복문화
(원세조 황후와 원성종)
7.명대(明代)의복문화
8.청대(淸代)의복문화

본문내용

치파오와 곤룡포

"저 시대에 정말로 저런 옷들을 입긴 했을까?"
중국 영화나 무협 드라마를 볼 때면 가끔 이런 의문이 생기기도 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입고 나오는 옷들이 가끔은 너무도 시대를 앞서 사이버틱한 느낌마저 들게 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중국 드라마는 현재 철저한 고증을 거쳐 옛 옷을 복원하기 보다는 주인공의 성격에 맞도록 많은 변형을 주고 있지만, 결국 그 시대의 복식형태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니 다음부터는 더욱 유심히 살펴보길 바란다.
중국 복식사 가운데서 여성 복식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중국 복식사

옷이란 신체를 보호하는 기능은 물론 신분 및 지위를 보여주는 일종의 상징으로서 개인의 정치적 지위나 사회적 지위를 대표하며, 각자의 신분에 맞는 행동을 하도록 만들었던 도구이기도 했다. 따라서 자고이래 여러 왕들의 통치 방법 가운데 의복이 중요한 항목으로서 의복제도의 완성이 곧 정치 제도의 완성을 위한 일부분이기도 했다. 그러므로 중국에서는 의복이란 정치적 일부분으로서 그 중요성이 현대 사회의 옷의 기능을 넘어섰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의복의 기능을 최대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옷의 색깔(이하 복색(服色))이었다. 복색에는 2 가지 기능이 있었는데, 첫째는 신분 및 지위를 구별해주었으며, 둘째는 처해진 상황을 나타내었다. 고대 정부는 모두 백성들에 대해 복색을 정해두었으며, 특히 천자(황제), 제후에서 문무백관들의 옷 색깔을 엄격히 규정했다. 그들의 제례복, 조복(朝服:조회때 입는 관복), 공복(公服:평소 집무 시 입는 관복)에서 상복(常服:평상복)에 이르기까지 모두 상세하게 규정해두었다. 이들 대부분은 옷을 맞추어 입었는데, 대다수가 상류계층이었기 때문이다. 일반 백성들은 따라서 그들의 복장 스타일을 매우 부러워했기 때문에 이런 맞춤 의상의 복색이 일반 백성들의 유행 복색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