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파이크의 창의적인 교수법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9.25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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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사는 내가 알기 위함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내가 아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단지 내가 지식이 풍부한 것만으로는 만족할 수는 없으며 내가 아는 것을 얼마나 학생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느냐에 따라 잘 가르치는 교사, 그렇지 못한 교사가 되는 것이다.
잘 가르치는 것이 교사에게 얼마나 중요한 일이며 잘 가르치는 것이 어떻게 가르치는 것인지를 생각할 때 이 책은 확실히 막연했던 생각을 어느 정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 책에서는 성공하는 강사들의 창의적 교수법으로 8가지 단계를 제시하고 있다.
① 프리젠테이션 준비하기 ② 참가자 동기부여 ③ 시각교재 활용 ④ 그룹참여 ⑤ 창의적인 교재 만들기 ⑥ 효과적인 교재 만들기 ⑦ 프리젠테이션 기법 ⑧ 교육프로그램을 참가자의 니즈에 맞게 수정하기
각 각의 단계는 모두 학습자, 참가자의 참여를 이끌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다. 여기서 놀라운 것은 참여하게 하는 방법이 상당히 다양하고 그것은 상당히 설득력 있는 여러 요소들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프리젠테이션 준비하기에서 4단계의 접근 방법을 계획하라에서 “신기하게 하고 놀라게 하는 것은 학생들이 강의 주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데 도움이 된다. 독특하거나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주제를 소개하는 것은 학생들의 흥미와 동기부여를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한 DeCecco,J.P (1968) 의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동기부여를 향상시킬 수 있을까? 밥 파이크는 동기부여를 향상시키는 원칙 대신에 동기부여를 막는 5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1. 개인적인 접촉은 적게 하라 2. 참가자들을 수동적으로 만들고 그 분위기를 유지하라
3. 참가자들이 배운 내용을 적용할 것이라고 가정하라 4. 즉시 비판하라
5. 수업 시간에 질문하는 것은 멍청한 일임을 참가자들이 느끼게 하라
이 것들을 다 읽고 그 뒤에 밥 파이크가 겪은 실제 경험의 예를 읽었을 때 왜 동기부여를 향상시키는 원칙이 아니라 동기부여를 막는 원칙을 제시했는지 알 수 있었다.
참고 자료
밥 파이크의 창의적 교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