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과학론이란?

소개글

교직수업인 [교육행정 및 경영] 시간에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행동과학론에 대하여 알아보고 그 대표적인 학자들을 소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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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행동과학론은 2차대전이후 등장한 이론으로 고전이론과 인간 관계론의 절충적 입장이라 할 수 있다. 고전이론이 조직의 성과적 입장만 강조하다보니 구성원들의 존재를 무시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인간 관계론이 등장한 것인데, 인간관계론 역시 지나친 구성원들의 인간적 대우만을 강조하다보니 조직의 생산성을 못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조직이 건강하지도 못하고 조직의 목표달성도 지지부진하게 되나보니,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안이 요구되었다. 그리하여 고전이론과 인간 관계론을 절충함으로써 조직의 목표달성도의 극대화, 구성원의 직무만족을 꾀하게 된다.

행동과학론의 대표적인 학자는 바너드(Barnard)와 사이몬(Simon)이 있다. 우선 Barnard는 행정가의 기능(The function if Executive)라는 저서를 저술하고, “조직인”을 사회적 협동체, 조직의 요소는 의사소통, 협동, 공동의 목적이라고 제시하고, 비공식조직의 중요성과 활성화를 강조하였다. 또한 조직중심적인 조직목표달성을 강조하는 효과성(effectiveness)과 구성원중심적인 구성원들의 사기․만족을 강조하는 능률성(efficiency)의 균형을 강조하는 균형이론(balance theory)를 주장하였다. 즉, 효과성과 능률성이 균형을 이룰 때 조직목표는 효율적으로 극대화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의사결정을 중요시 하였는데, 바너드는 적절히, 신중히, 시기에 맞춰서, 쓸모 있게, 능력과 책임의 범위 내에서의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바너드의 이러한 이론적 체계를 확대, 발전시킨 자가 사이몬이다. 사이몬은 행정과정을 의사결정 연구법에 적용하여 연구하는 행정행태론(The administrative Behavior)을 주장하였다. 그는 조직을 직업에 대한 유인이 교환되는 교환체계라 하고, 이는 구성원들이 자기가 조직에 하는 헌신보다 더 큰 유인을 얻을 수 있다고 지각할 경우, 조직에 남아 헌신한다는 것이다. 또한 어떠한 문제이든 사실(fact)과 가치(value)로 구성되는데, 가치는 사람에 따라 그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진실이 무엇인지 증명할 수 없지만 사실은 진실과 허위가 증명되는 것이라 하였다. 따라서 과학(science)은 사실의 영역에서 성립되고, 교육행정학은 사실로서 과학이며 교육행정은 가치로서 일종의 예술(art)로 분류된다고 주장하였다. 사이몬은 행정은 조직구성원의 행위에 영향을 주는 합리적 의사결정이라 하고, 행정행위에서 탈 가치성(Value free)을 중시하였다. 그래서 결정짓기에 있어서는 최상의 합리화를 추구하는 경제적 인간형(economic man)과 만족스럽고 충분한 범위 내에서의 선택을 하는 행정적 인간형(administrative man)으로 구분된다고 하는데, 인간은 완벽한 합리성을 추구할 수 없으므로 최대한 객관적인 “제한된 합리성”을 추구함으로써 가장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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