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우리 아이, 책 날개를 달아주자
- 최초 등록일
- 2006.09.01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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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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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엄마, 아빠 책 읽는 시간이 즐거워요”
김은하의 [우리 아이, 책 날개를 달아 주자]를 읽고
무인도에 가도 나는 책만 있으면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만큼 책이 좋다. 글쓴이의 의견대로 책은 간접경험이라는 말에도 백 프로 공감한다. 몸소 체험하면서 세계일주라도 하면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되겠지만 그럴 수만은 없는 현실인 만큼 홍수처럼 넘쳐나는 정보물과 책들을 보면 이게 웬 떡인가 싶고 모두 읽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편안한 안락의자에서 잠깐의 시간을 투자해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내게 지식이 되고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어려움에 봉착하게 될 때 알게 모르게 도움이 될 것을 생각하면 독서는 가슴 벅찬 일임에 분명하다.
김은하의 ‘우리 아이, 책 날개를 달아 주자’는 글쓴이 본인이 독서 지도사로 활동하고 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들이 읽어야 할 많은 책들에 대해서 좋은 것과 고쳐야 할 것들, 더불어 왜 좋은지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그것이 아이들에게 어떤 안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인지에 대해 자세하고 친절하게 이야기 해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좋은 책을 왜 이제야 알게 되었을까 싶었다.
평소 책 읽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좋은 책을 읽고 싶어 하는 마음과 달리 책을 고르는 안목이 거의 없었다. 부끄러운 과거였다고 말해도 좋다. 문제는 책을 읽는 것 까지는 좋았으나 이후 독후활동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대학생 때는 손에 꼽을 정도의 몇 편 뿐, 그러나 고등학교 시절 독서 감상문을 썼던 그 책들에 대한 기억은 선명하다. 십년이나 지났음에도 선명한 것을 보면 독후활동의 위력은 대단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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