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학]사이버공간에서의 언어사용
- 최초 등록일
- 2006.08.31
- 최종 저작일
- 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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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사이버공간에서의 언어사용에 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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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새로운 매체의 등장은 새로운 언어 형태를 수반한다. 인터넷이란 매체 역시 이런 현상을 만들어 내고 있다. 특히 인터넷은 그 공간적 특성상 언어형태가 다양하고 부정적인 측면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인터넷의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그에 따른 우리말의 변질현상도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사이버 공간상에서는 네티즌, 특히 청소년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인터넷 용어라는 신조어들을 만들고 있고 무분별한 외래어와 외국어를 쓰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이 심해져서 우리말의 체계를 위협할 정도이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젊은 네티즌으로써 나도 이러한 추세를 거스르지 못하고 많은 비표준어를 사용하고 있다. 얼마나 자주 쓰는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인터넷에서 쓰는 말의 대부분이 비표준어이다. 우선 문장의 끝에 ‘~했어?’, ‘~었다’등을 ‘~해써?’, ‘~었따’ 등으로 소리나는 대로 쓰는 경우가 있고, ‘쵝오’등과 같이 형태를 변형해서 쓰는 경우가 있다. 또한 ‘ㅋㅋ’, ‘ㅎㅎ’와 같은 특수한 표현이나 네티즌들이 만들어 내는 ‘안습’과 같은 신조어들도 자주 사용한다.
이렇게 비표준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글을 빨리 쓰려는 효율적인 측면에서와 편하다는 점, 또 느낌을 재밌게 전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인 것 같다. 빠르게 페이지가 넘어가는 인터넷 채팅에서는 맞춤법을 바르게 쓰는 것보다 빨리 자기가 하고자 하는 말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비표준어로 표현하는 것이 효율성에 맞는다. 딱히 채팅이 아니라 글을 작성한다든지 할 때에도 맞춤법을 무시하고 쓰는 것이 자판을 치는 데 편하고, 그렇다고 해서 의미전달에 크게 무리가 가지 않기 때문에 비표준어를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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