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달콤한 인생
- 최초 등록일
- 2006.08.30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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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지운 감독의 영화 달콤한 인생 감상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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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싸늘한 폭력과 비릿한 피내음....
그 안에 꿈틀대는 인간의 비정.
- 달콤한 인생(A bittersweet life)
영화 “달콤한 인생”은 액션 느와르다. 느와르. 프랑스말로 검은 색을 의미하는 ‘누와(noir)’에서 나온 말이다. 느와르영화는 극 전반에 어둠이 짙게 깔리는 영화로 축축한 음모, 인간의 비열함과 더러운 열정 등이 얽힌 장르의 영화다. 우리에게 친숙한 “무간도 시리즈”, “대부 시리즈”, “영웅본색 시리즈” 들이 전형적인 느와르 계열 영화다. 우리나라 작품으로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정도. 이 영화는 코믹 일색의 한국 영화계에서, 참, 생뚱맞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최고의 영화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다. 영화의 미(美)적 구성이나 이야기 흐름, 등장인물들의 색깔과 쓴웃음 등은 오랜만에 보는 well-made영화다. 이런 감독이 있다는 것. 기쁜 일이다.
이 영화를 만든 김지운 감독은 당대의 대스타를 주인공으로 쓰지 않는다. 그의 데뷔작, “조용한 가족”에도 당대의 스타는 없었다. 감독은 최민식이 “쉬리”로 뜨기 전에 찍었다. 두 번째 영화 “반칙왕”도 송강호가 뜨기 전에 찍은 것.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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