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기행]전라남도 담양 가사문학 기행기
- 최초 등록일
- 2006.08.23
- 최종 저작일
- 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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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라남도 담양의 가사 문학 답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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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늘 잠이 많은 나는 수업이 없는 토요일이면 전화기도 꺼놓고 개운할 때 까지 잠자는 것인 나의 일상이다. 뜻하지 않은 토요일 문학답사로 평소보다 3,4시간은 일찍 일어난 나는 친구들과 졸린 눈을 비비며 학교로 향하였다. 9시에 인문대앞 대로에 집결하여 버스에 오르던 학우들은 총총걸음으로 하나둘씩 모여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 평소 국어를 공부하면서도 문학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었던 나는 고전문학현장답사라 해서 크게 기대를 가지거나 준비를 했던 것은 아니고 처음으로 가는 남도에 임용시험으로 힘들 심신을 가볍게 바람이나 좀 쐬고오자는 생각으로 답사에 임했다. 나들이 가기엔 너무나 좋은 날씨가 처음으로 하는 전라도 나들이를 잘 다녀오라는 듯, 고속도로변 활짝 핀 개나리가 오랜만의 여행의 흥취를 돋우어 주었다. 차만 타면 자는 습관이 있는 나는 88고속국도 주변환경을 보다 이내 잠들어 버리고 말았다.
담양에 도착하자 처음 버스를 주차한 곳은 가사문학관이었다. 아침밥을 거르고 출발하였기에 배가 많이 고팠는데 선생님께서 예약해놓으신 향토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자극적이지 않고 시원한 조개탕과 정갈한 나물 반판들이 첫식사를 유쾌하게 해주었다. 식사 후 이번 문학기행의 이해에 큰 도움을 주셨던 이정옥 선생님을 만나뵐 수 있었다. 칼찬선비이신 우리선생님께서 정말 기대해도 좋다고 이번 기회가 아니면 언제 이 같은 명해설을 들을지 모른다고 몇 번을 말씀하셨기에 과연 어느정도인지 기대를 해 보았다.
식사 후 처음 간 곳은 식영정. 그림자를 쉬게 한다는 뜻의 이 정자는 그림자가 나온 것은
정계에 나가 정치를 한다는 것이고 그림자를 쉬게한다라는 뜻은 은둔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석천 임억령의 한시 20영, 하나의 경치를 1개의 영으로 그래서 20개의 경치를 담은 한시가 있는데 이것이 송강의 가사에 그대로 녹아난다. 이 정자는 김성원이라는 송강의 친구가 지었다고 한다. 김성원이 이 정자를 짓고 장인에게 이름을 부탁하자 식영정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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