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6.08.11
- 최종 저작일
- 2006.08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고려대학교 교양국어 시간에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직접 작성한 자료입니다.
성적은 A+이며 후회하시지 않을 자료입니다.
박리다매를 위해 가격을 낮게 책정하였을 뿐
내용은 정말 알찬 좋은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교양 국어 시간의 과제로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비록 교수님의 권융에 의한 자발적인 독서는 아니었지만 처음부터 친근한 제목에 자연스레 책으로 관심이 쏠린 그러한 책이었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이라 제목에서 나는 처음 동반자와 같이 여행을 떠나는 그런 기행문 관련 책 인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이 책은 루게릭 병으로 죽음을 앞둔 노교수가 자신의 제자에게 들려주는 삶에 대한 이야기이자, 진정한 삶의 가치와 의미를 일깨우지 못한 모든 이들에게 제시해주는 모리 교수의 가르침을 담고 있다. 모리 교수가 제자 미치에게 남긴 가르침은 세속적 성공이 아닌 인간답게 사는 것이었다. 자기 자신과 타인을 사랑하고 주어진 인생을 기꺼이 즐기는 것, 즉 누구나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가 행하지 못하고 있던 그 진실 된 삶의 모습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 준 책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주인공인 모리 교수는 학생들과 스스로 친구가 되고자 했던 교수였다. 열정적인 삶을 살았고 스스로 학생들과 친구가 되기를 바란 사람이었다. 이러한 모리 교수의 삶은 나로서는 본받고 싶은 점 중의 하나이다. 그러한 모리를 제자 미치는 좋아했고 코치라고 부르며 따랐다. 모리 또한 미치를 친구처럼 대하며 소중한 벗처럼 여겼다. 그러나 졸업과 동시에 미치는 사회로 뛰어들어 생활하며 모리를 잊고 지내게 된다. 우연한 기회에 텔레비전을 통해서 죽어가는 옛 스승의 소식을 듣게 되고, 그들의 만남이 다시 시작된다. 그러나 그땐 이미 사지를 쓰지 못하다가 결국 숨쉬기도 힘들어지는 루게릭 병이라는 무서운 병이 모리를 조금씩 죽음으로 인도하고 있었다. 서서히 삶의 종착점을 향해 가는 모리교수는 미치에게 인간답게 사는 것과 다른 사람과 관계 맺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그 대화들을 엮은 것이 바로 이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이다. 총 열네 번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모리 교수는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미치에게 전해준다. 그 말들이 역시 나에게도 해당되는 말이어서 공감할 수밖에 없었고 다른 방법으로 세상을 보는 관점을 얻을 수 있었기에 어떤 고전을 읽은 것보다도 많은 교훈들을 가슴에 깊이 새기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그 이야기들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이 몇 가지 있다.
참고 자료
직접 작성 및 각종 참고자료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