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플라톤의 이데아와 철인정치
- 최초 등록일
- 2006.07.28
- 최종 저작일
- 2002.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플라톤의 이데아와 철인정치에 관한 고찰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소크라테스의 사형을 계기로 큰 충격을 받고 민주주의와 정치에 대한 태도를 크게 바꾸게 된다. 그의 철학적 작업이 그 때 시작된 것이다. 진리를 스스로 깨닫게 만드는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에 영향을 받아 이성이 파악할 수 있는 보편적 형상으로서의 이데아를 탐구하였다. 플라톤 철학에서는 육안이 아니라 영혼의 눈으로 볼 수 있는 형상을 의미한다. 이성만이 파악할 수 있는 영원불변하고 단일한 세계를 이루어, 끊임없이 변천하는 잡다한 감각세계의 사물과는 구별된다. 그는 ‘영혼의 완성’이라는 소크라테스의 새로운 도덕을 개인의 차원에서 국가와 자연의 차원으로 확장하였다.
이데아를 흔히 꿈, 이상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것은 현실을 무시하거나 도피한 것이 아니라 개별자는 이데아에 참여하고 이데아는 개별자 속에 드러나며 이데아와 개별자가 결합하는 긴밀한 관계를 통해 개별자들을 현재보다 훌륭한 상태로 개혁하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이데아는 정신, 또는 마음의 소산으로서 물질에 대립하는 개념이다. 그래서 참된 실재는 이데아이며 이야말로 영구불변의 것이라고 본다. 이 이데아는 사람의 감각이나 경험을 초월하며 그 이전에 존재하는 것으로 본다 .즉 관념적 실재성인 것이다. 따라서 이데아는 현실을 진단하는 척도요, 맹목적 충동과 욕구를 조절하고 통제할 수 있는 강렬한 목표다. 즉 이것이 이상이다. 생성하는 감각세계의 사물은 이데아를 본떠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그것은 진실한 존재가 아니고, 이데아야말로 진실한 존재, 즉 우시아 이며, 궁극의 진실을 추구하는 애지, 즉 철학의 궁극의 목적이다.
동굴의 비유를 예로 들어보면 인간은 사물의 단면밖에 볼 수 없는 존재고 단면을 실체로 인정하는 존재다. 하지만 지혜를 쫓는 자는 이러한 습관적 믿음을 버리고 보다 완전한 모습을 파악하기 위해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까지 알려고 노력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