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학]이기적 유전자
- 최초 등록일
- 2006.07.07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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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기적 유전자를 읽고나서 쓴 감상문입니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 수 있고 특징적이고 핵심적인 부분부분에
대한 상세한 감상이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유전학 방학과제를 통해서였다.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두껍기도 하고 부담스러웠다. 그리고 나는 교회를 다니고 있는지라 창조론을 믿고 있었는데, 진화론에 관한 책인 것을 알고 꺼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내가 생각한 진화론과는 많이 다른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사고의 전환도 있었고, 많은 것에 대해 새롭게 알고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전적으로 도킨스의 의견에 동의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동의하는 부분도 있었고 내 생각과는 대치되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의견에 대해 알 수 있는 경험이었기에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아쉬웠던 것은 종종 저자가 얘기중간에 다른 길로 새었던 것이다. 그리고 책의 초. 중반에는 사람보다는 동물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같아서 좀 부족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좋은 점도 있었다. 많은 예를 들면서 이해를 쉽게 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어가면서 점점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핵심은 이기적 유전자에 관한 것이었다. 내가 생각한 진화의 단위가 생물체가 아니라 유전자의 기준에서 진화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나에게는 획기적인 개념이 되었다. 이 책을 한꺼번에 정리하기에는 양도 많고 여러 가지 개념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책의 처음 부분부터 챕터별로 정리하며 부분별로 나의 생각과 의견을 적어보고자 한다.
첫 번째 챕터에서는 "사람은 왜 존재하는가" 에 대해 논의 하고 있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이 책에서 이끌어가고자 하는 중심 개념과 방향에 대해서 논의 하고 있다. 이 책의 목적은 다위니즘의 옹호가 아니라 유전자의 이기주의와 이타주의의 생물학을 탐구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사람과 기타 모든 동물이 유전자에 의해 창조된 기계에 불과하며, 성공한 유전자의 특질은 비정한 이기주의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타주의에 대해서 순수한 이타주의란 있을 수 없고 실제로는 모양을 바꾼 이기주의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룹선택설이나 종의 이익 론에 대해서 그것은 잘 못된 주장이라고 일축하고 있다. 자연선택의 기본단위, 즉 이기성의 기본단위가 종도 집단도 개체도 아니라고 하며 그것은 유전의 단위인 유전자라고 말하고 있다. 첫 부분을 읽으면서 내가 생각하고 있던 이상적인 그룹선택이나 이타주의가 반박당하여서 많은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정말 우리가 유전자에 의해 살아가고 있는가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새로운 주장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다음 장으로 넘어 갔다.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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