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플라톤의 Menon(메논)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6.07.02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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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의 Menon(메논) 독후감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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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플라톤의 메논이라...
처음 이 주제를 봤을 때는 사실 조금 난감했다. 왜냐하면 나는 아직 이런 종류의 글에 대해서는 거의 접한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읽을 때도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런 부분은 몇 번이고 다시 읽어 보았다.
일단 이 글을 요약해보았다.
〈메논 Menon〉에서는 훌륭함이란 무엇이며, 그것은 가르쳐질 수 있는 것인가의 문제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다. “만일 어떤 사람이 그의 탐구의 주제에 관해 무지하다면, 그가 그것을 발견했다 하더라도 알아볼 수 없을 것이며, 반면에 그것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이라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알려고 하는 것이므로 탐구 자체가 쓸데없는 일이 된다.”라는 메논의 역설은 훌륭함에 관한 탐구의 가능성마저 위협한다.
그러나 만일 혼이 죽어 없어지지 않는 것이며, 오래 전에 진리를 모두 배웠기 때문에 이제 진리들을 다시 기억해내는 일만 필요하다면, 메논의 역설로 인한 어려움은 사라질 것이다.
이것을 증명하기 위해 소크라테스는 기하학을 배운 적이 없는 노예 소년이 수학적 진리들을 인식하기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준다. 노예 소년은 ‘그 자신으로부터’ 정답을 이끌어낸다.
결국 지식은 ‘상기’이다. 그런 다음 소크라테스는 훌륭함이 지식이라고 주장하고, 그것이 가르칠 수 있는 것임을 추론한다. 그러나 여기서 아뉘토스가 등장해서 “훌륭함을 가르치는 전문가라고 자칭한 소피스트들은 공동체를 해치는 사기꾼이며,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그 훌륭함을 자기 자식에게 가르칠 수는 없었다.”라고 주장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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