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설]홍길동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6.06.28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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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이본고
2.홍길동전 작자 논란에 대하여
3.작품 개관
4.주제연구
5.홍길동전과 비슷한 현대물 찾기
6. 문학사적 관점
7. 율도국의 의미와 생성(‘홍길동전의 비밀’을 중심으로)
8. 모델에 대한 여러 견해
9. 1500년 가짜 홍길동 체포사건과 은폐
10.현대적 해석
본문내용
1. 이본고
3.1 경판계열
판각본으로 경판 30장본, 경판 24장본, 경판 23장본, 안성판 23장본, 경판 21장본, 안성판 19장본이 있고, 필사본은 박순호 53장본, 연세대 48장본, 강전섭 51장본, 숭실대 19장본, 이가원 21장본, 김동욱 47장본 등이 있으며 신활자본으로 덕흥서림본이 있다. 현재 남아있는 경판계열 이본 가운데 가장 선행하는 본을 경판 30장본으로 본다. 그 근거로는 첫째, 모리스쿠랑의 『조선서지』에 경판 30장본만 수록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1980년대 무렵에 만들어졌으며 그 당시 가장 널리 퍼져있던 본으로 볼 수 있다. 둘째, 현재 전하는 경판계열 판각본 가운데 가장 분량이 많다. 나머지 이본은 모두 경판 30장본을 축약한 것이다. 셋째, 동양문고본을 제외한 경판계열 필사본의 필사 대본은 모두가 판각본이거나 아니면 판각본을 필사한 본이다.
3.1.1 경판계열 판각본
1) 경판 30장본
30장본은 모리스 쿠랑의 『조선서지』에 들어있는 바로 그 본이고, 김동욱 교수가 편집한 『영인 고소설 판각본 전집』 제5권에 영인되어 학계에 소개되었다. 경판 24장본을 제외하고는 모두 30장본에서 파생되었는데 경판계열, 김동욱 89장본, 정우락본에는 길동이 조선왕에게 쌀을 빌리기 전에 남경을 갔다오는 대목과 길동이 율도왕이 된 후 조선에 사신을 보내는 대목이 모두 들어있다. 이 두 대목은 완판계열이나 필사본계열 가운데 다른 본에는 들어 있지 않다.
2) 경판 24장본
경판 24장본은 정주동 교수가 『홍길동전 연구』의 부록으로 현대 활자로 옮겨 놓은 것이 있어 일찍부터 작품연구 대본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었다.
경판 24장본의 제20장까지와 경판 30장본의 같은 대목을 정밀히 비교해 보았다. 두 본의 다른 부분을 예를 들어보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