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세계관]이혼문제
- 최초 등록일
- 2006.06.28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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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사회적 현상으로서의 이혼
1. 이혼에 대한 사회적 시각
2. 이혼율의 상승원인
3. 이혼에 대한 심리적 이해와 영향
Ⅲ. 성경적 배경으로서의 이혼
1. 기독교 세계관으로 본 결혼과 이혼
2. 이혼에 대한 성서적 이해
3. 이혼에 상담자로서의 교회의 자세와 역할
Ⅳ. 결론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20세기 후반기 이후 우리 사회는 그야말로 급격한 변화를 겪어오고 있다. 이러한 급속한 변화는 때때로 기존의 형상들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지진 같은 파괴적 속성을 드러내 보인다. 정보화 시대의 업적은 시간과 공간의 파괴를 일으켜 인류를 지구촌이라는 한 울타리로 엮었으며 날마다 홍수처럼 쏟아지는 새로운 생산적 지식과 상품들을 시장경제의 가격파괴를 이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으로 인간이 공유했던 기존의 질서와 가치관 역시 여지없이 무너지고 있는 현실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다. 이와 같은 영향은 인간이 누리는 가장 기본적 친밀감의 토대가 되는 가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대화, 첨단화, 정보화의 새로운 가치관은 가정에 대한 전통적인 윤리에 대한 도전을 가하였으며 현재사회에서 가정의 파괴는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기독교인의 가정도 예외일 수는 없다.
99년도 통계청 인구동태 연보를 보면 99년 한해에 362,000쌍이 결혼하고, 118,000쌍이 이혼했다고 한다.(이혼율: 약32%) 이것은 결혼한 세 쌍중 한 쌍이 이혼하고 있다는 말이다.
이것은 1980년대(0.6건)에 비하면 20년 동안 4배로 증가한 수치이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이혼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었다.
우리가 심각하게 생각하는 문제는 기독교인들의 이혼문제이다. 이혼하는 가정들 가운데는 기독교인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교인들의 이혼율 파악하는 전문리서치 기관의 공식적 통계보고가 없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를 보면서 간접적으로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다. 미국의 경우는 기독교 전문 리서치 기관인 죠지 바나의 보고서에 의하면, 3,142쌍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거듭남(born-again)을 체험한 사람들의 이혼율(27%)이고, 비기독교인들의 이혼율(23%)보다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수치의 오차범위는 1-2%정도에 불과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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