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엔트로피와 나의 세계관

소개글

제레미레프킨-엔트로피

를 읽고 엔트로피와 나의 세계관에 대한 리포트.
엔트로피의 법칙에 따라 오늘날 현 세태에 대한 비판적 접근을 시도하고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열역학 제1 법칙, 질량 보존의 법칙에 의하면 어떤 형태의 에너지도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바뀔 수는 있으나, 스스로 생성되거나 소멸되지는 않는다. 우리는 이 법칙을 알고 있으며 이를 통해 E는 순환할 뿐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한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해야할 것은 E의 양은 변하지 않으나 사용가능한 E의 양은 세대를 거듭할수록 감소한다는 사실이다. 대표적으로 사용 가능에서 불가능으로, 질서에서 무질서로의 변화 엔트로피의 증가는 사용가능한 E의 소멸을 말한다. 열역학 제2법칙 엔트로피는 모든 경제활동을 지배하는 기본 원리이며 개인의 세계관을 정립에 영향을 미친다. 고대와 중세의 세계관은 진보를 사회에 타락과 혼동을 초래하는 부정적인 것으로 여겼다. 하지만 근대의 세계관에서는 역사는 전체적으로 전진하고 완성을 향한다고 믿었다. 그리고 오늘날 현대 사회에 만연한 진보 개념은 기계 공학을 연습하고 그를 습득하는 것이다.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즐거움은 기계를 떠나서는 있을 수 없으며 세상 만물을 공존적 존재로 보기보다는 하나의 이용 수단으로 사용하는 현대에서는 여러 병리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현대 사회가 앓고 있는 대표적인 문제는 자연의 파괴와 훼손에서 오는 피해이다. 인간은 ‘개발’ 이라는 명목아래 자연의 자정 한도 능력이상을 파괴하였다. 결과 자연은 인과응보의 법칙아래 그 피해를 고스란히 인간에게 돌려주고 있다. 매년 초봄, 양쯔강 기단의 영향으로 황사가 불어온다. 하지만 이 황사를 단지 ‘매년 이맘때 오는 불청객’ 쯤으로 여기기엔 그 피해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황사가 점점 심각해지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꼽는다. 하나는 기후 변화와 황사 진원지에 사는 사람들의 삶의 변화다. 이 부분에서는 다시 견해가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중국의 사유재산 인정으로 갑자기 늘어난 가축의 수에서 원인을 찾는다. 배가 고픈 양과 염소가 풀뿌리까지 뜯어먹으면서 초지를 훼손함으로써 사막이 늘어나고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황사는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기온 상승과 가뭄의 징후는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늘어난 중국의 가축 수는 중앙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네이멍구 지역에 끝없이 펼쳐져 있는 경작지는 소수민족과 비정부단체의 견해를 믿게 한다. 기후 풍토에 맞지 않는 경작의 포기와 토양 노출은 겨울이나 봄에 바람이 불면 쉽게 침식될 수밖에 없다. 황사는 작게는 인간에게 호흡기 질환 등을 준다 하지만 황사의 확대는 그 지역의 사막화를 초래하고 지구가 가지고 있는 열을 증가시킴으로서 전 세계에 식수난을 가중시키고 건조한 대기와 척박한 땅으로 농업활동을 힘들게 한다.
공해문제 또한 심각하다. 도심을 매우는 수많은 자동차의 매연, 실내 냉․난방열의 방출 등을 통한 이산화탄소, 매탄, 아산화질소의 증가는 온실효과를 일으키고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 된다. 또한 프레온 가스프레온가스와 같은 불화염소가스로 인한 오존기체가 분해되면서 오존층은 파괴되고 자외선 증가로 인한 피부암 백내장 등을 발생시킨다.

참고 자료

제레미 레프킨- 엔트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