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과 비평]김우진의 이영녀
- 최초 등록일
- 2006.06.18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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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우진의 이영녀에 대한 감상 및 비평문 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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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영녀’라는 작품은 총 3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대적으로는 1920년대이며 주인공은 이영녀라는 여자이다. 총 3막동안 서로 다른 곳에서 이영녀라는 인물이 어떻게 살아가며, 이 여성을 통해서 그 당시의 일반적인 여자들의 생활모습을 나타내려고 한 작품 이라고 할 수 있다.
등장인물은 이영녀를 중심으로 이영녀가 살아가는 곳의 사람들과 이영녀의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총 3막으로 구성 되어 있는 이 작품에서 1막에서는 안숙이네에서 이영녀가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2막에서는 친일 자본 예속자본가를 통해서 본 이영녀의 삶과 마지막 3막에서는 이영녀가 노동자 유서방과의 관계에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희곡은 주로 대화체로 이루어진 글이기 때문에 등장인물의 성격을 파악하는데 있어서 등장인물간의 대화만큼 중요한 구실을 하는 것도 없다. 이영녀를 중심으로 등장하는 사람들 간의 대화를 통해서 그들이 어떠한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 어떤 성격인지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총 3막으로 이루어진 이 희곡에 대해서 간단하게 각 막에 따른 이야기의 줄거리에 대해서 살펴보겠다. 1막에서는 등장하는 아이들간의 대화나 안숙이와 이영녀의 대화에서 알 수 있듯이 1막에서는 주로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돈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2막에서는 장소를 옮겨서 강영원이라는 사람의 집이다. 이 사람은 친일 자본 예속가로서 이 집을 중심으로 모여살고 있는 사람들 속에서의 이영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당시 공장에 나가면서 돈을 벌고 있는 사람들과 이영녀를 통해 자본가들의 횡포나 돈을 버는 것의 어려움 등을 나타내주고 있다.
마지막 3막에서는 노동자인 유서방을 만나서 이영녀가 다시 재혼녀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인데, 이영녀가 새로운 사람을 만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애 대한 불행한 결말을 앞두고 있는 것이 이 3막의 마지막 이야기로서 이영녀의 불행한 죽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즉 이영녀의 삶이 그다지 평탄하거나 편하지 못하고 어렵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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