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 최초 등록일
- 2006.06.18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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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책에는 영양가는 없으면서 적은 양으로도 공복감이 해소되는 식품인
정크푸드가 하나같이 당 지수가 높으면서 각종 첨가물이 무차별 사용된
식품이라는 점을 비롯해, 설탕을 마약으로 치부하는 충격적인 내용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특히, ‘제1장-위대한 파괴자들’에서는 우리
가 흔히 먹는 초코파이를 비롯하여, 아이스크림, 각종 햄과 소시지, 껌,
청량음료 등에 대한 해부와 함께, ‘아메리칸 사료’라고 표현한 패스트
푸드의 위험성을 방대한 자료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설명해
줍니다. 제가 읽고 작성한 좋은 평가를 받은 레포트입니다. 아무쪼록 많
은 참고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베스트셀러를 자주 즐겨 읽습니다. 베스트셀러라는 뜻은 많은 사람이 읽었다는 이야기이고 그 뜻은 다시 풀어서 이해해본다면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작품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영화에서 흥행대작이 있는 것처럼 베스트셀러는 좋은 책을 구별해주는 척도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물론 분명히 그다지 작품성이 없거나 대중성이 없거나 하는 책이 있지만 그 비율이 내가 책을 골라서 읽는 것보다는 적을 것 같기 때문에 나는 베스트셀러를 믿는 편입니다. 평소에 과자를 너무나 좋아해서 과자에 대한 책에 대해서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60년 전, 제2차 세계대전이 막 끝나고 우리나라가 해방되던 해, 미국 캘리포니아의 어느 작은 마을에서 한 젊은이가 아이스크림 가게를 열었습니다. 그는 아이스크림 사업에 관심이 많고 사업 수완이 좋은 친척 동생 한 사람을 설득하여 함께 사업을 꾸려나갔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신제품을 개발하고, 나날이 점포수를 늘려나갔습니다. 창업한 지 10여 년 만에 그들은 미국 전역에 사업장을 갖게 되고, 제품수도 수십 종에 달해 그들의 가게를 찾는 고객은 한 달 동안 매일 다른 맛의 아이스크림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사업을 시작한 지 약 20년이 지난 1967년, 창업자 중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업 수완이 좋았던 그 친척 동생이었는데, 당시 나이 54세, 한참 일할 나이였습니다. 사인은 심장마비.
또 다른 창업자 역시 건강이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도 역시 비만과 고혈압으로 전전긍긍하고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외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는 아이스크림 재벌이 되어 그의 사업을 하나뿐인 아들이 이어주길 바랐습니다. 그러나 나이 갓 스물을 넘긴 이 아들은 아버지의 뜻을 끝내 거역하고 가출해버립니다. 자기가 그렇게 존경하던 아저씨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이유가 아이스크림 때문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참고 자료
저서 `과자, 내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