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딥스

소개글

딥스를 읽고 쓴 독서감상문이에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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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교 교수님에게서나 복지관 선생님들에게서 “딥스”라는 책을 읽어보라는 권유를 많이 들었었다. 그러나 그동안 읽어야지 생각은 하면서도 늘 미뤄 왔었다.
아마도 이번 “딥스”를 읽고 독서 감상문을 써오는 실습 과제가 없었다면 나는 이 책을 읽지 못했을 런지도 모른다.

책 표면에 “자아를 찾은 아이”라는 문구는 어딘지 모르게 나의 마음을 이끌었다.
평소에 아동 복지 쪽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직장체험이 계기가 되어 평소에 관심을 갖지 않았던 장애인 복지관에서 봉사를 꾸준히 하면서 장애인 분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로 인해 이 책을 지루하지 않고 흥미를 갖고 읽을 수 있었다.

딥스라는 아이는 유명한 과학자 아빠와 전직 외과 의사인 엄마 밑에서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며 자라는 다섯 살 아이였다. 그러나 딥스의 아빠는 부인이 임신한 사실을 알고부터 부인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식어 버렸고, 그렇게 부모님의 원하지 않던 임신으로 딥스는 외롭게 태어날 수밖에 없었다.
그로 인해 정신지체로 의심될 정도로 언어 능력의 발달 상태가 느렸고, 비정상적인 행동과 사람들과의 원만치 못한 관계를 만들고 말았다. 딥스는 마음의 문을 닫고 스스로를 가두고 세상에 등을 돌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액슬린 박사가 딥스의 치료를 맡게 됐다. 그녀는 딥스가 지능적인 문제가 아닌 정서적인 상처 때문에 혼란스러워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어떤 방식을 강요하기 보다는 내부로부터 자유롭게 터져 나오는 유·무언의 언어들을 들어줌으로써 자아를 찾아나가도록 하는 `놀이치료` 방식을 사용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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