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열]“아버지” 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6.14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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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버지” 를 읽고 서평을 작성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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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버지... 사람들은 아버지를 어떻게 생각할까? 자상한아버지? 무서운아버지? 말이 안통하는 아버지? 모든 사람이 아버지가 있지만 아버지들은 다 성격이 다르다. 우리아버지는 조금 무섭지만 가족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다 하신다. 하지만 인터넷의 어떤 사이트에 올라온 글들을 읽어보면 엄마를 때리는 아버지.. 아동학대.. 술투정 .. 폭력 .. 등 많은 나쁜짓을 저지르는 아버지를 보면 나는 정말 행복한가정에서 태어났구나 하는생각이 든다. 요즘 시대의 사람들은 아버지.. 하면 돈만 벌어주는 존재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아버지는 그런 존재가 아니란걸 그리고 아버지가 우리가 살아가는데 어떤존재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책이있다. 바로 김정현 작가가 쓴 ‘아버지’ 라는 소설이다.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처음으로 소설 ‘등대지기’라는 책을 읽고 어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 감동을 받았다. ‘등대지기’라는 이 책에서 나는 책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되어 또다른 재밌는 책을 찾다가 우연히 책장에서 ‘아버지’라는 책을 보게되었다. 제일 첨 보았을 때 따분할 것 같기도 하지만 왜 책이름이 아버지일까? .. 궁금하기도 하고 이것은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나타낸 소설일까? 그럼 어머니의 사랑을 나타낸 ‘등대지기`처럼 재미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무작정 읽게되었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 마다 나도 모르는 책의 재미에 빠져들어 책을 잡으면 잠잘때까지 놓을지를 몰랐다. 첫장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는 아버지의 암이었다. 나는 책속의 인물들끼리의 대화로 마지막 내용을 대충 짐작할 수 있었다. 책 속의 주인공은 아버지인 한정수라는 인물인데 그는 중앙부처에 근무하는 공무원이다. 이 주인공은 우리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버지 그 자체이다. 아버지는 곧 죽음앞에 놓인 인생이긴 하지만 가족들을 너무나도 사랑하고 모든 것을 주고싶어했다. 하지만 가족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아버지를 챙피하게 생각하고 하찮게 여기고 아버지가 와도 무시했다. 그런 가족들의 대접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다 받아주었다. 만약 내가 아버지였다면 다 때려치우고 집안을 박살 내 었을 텐데.. 나는 아버지한테 그렇게 대하는 가족들도 너무나 얄미웠지만 그걸 다 받아주는 아버지도 답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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