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존의 조건 -방치된 빈곤
- 최초 등록일
- 2006.06.10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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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복지학 영상물 관련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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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회복지학의 두 번째 영상 관람물이었던 KBS 스페셜 `공존의 조건`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장기 불황이 염려되는 총체적 위기에 휩싸인 한국의 경제 현황을 진단하고 나아갈 바를 모색하는 것이 큰 틀에서의 기획 취지이자 목적이라면, `공존의 조건`이라는 제목에서도 드러나듯 부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현 상황을 심층 취재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 구체적인 방향이며, 주된 내용이었다.
,<KBS 스폐셜> `공존의 조건-방치된 빈곤 400만의 겨울`은 그간 우리사회 에 광범위하게 존재하면서도 그 실체가 드러나지 않았던 극심한 빈곤에 시달리는 `차상위 계층`의 삶을 소개하고 그 실태와 원인을 구체적으로 파헤쳤다. 공공선을 실현하기 위한 의도로서 사회 안전망에서 배제된 계층들의 삶을 보듬어 보고자 한 시도는 분명 칭찬 받을 일이라 할 수 있겠다 .
`공존의 조건-방치된 빈곤 400만의 겨울`(이하 `방치된 빈곤`)은 일할 능력이나 부양자가 없음에도 기초 생활 수급 권 책정의 허점으로 인해 절대빈곤층보다 더 열악한 상황에 놓여있는 차상위 계층의 여러 실태를 심도 있게 보여줬다.
최저생계비의 100% - 120% 소득을 얻는 가구를 복지계에서는 차상위계층으로 정의 내리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생활은 결코 수급대상자들보다 더 나은 것이 없다. 국가로부터 그 어떤 지원도 받을 수 없기 때문. 장기화 되가는 경기불황과 IMF이후 노동시장의 변화로 인해 점차 늘어만 가는 차상위계층 문제의 심각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 <KBS스페셜>에서는, 빈곤의 또 다른 이름인 차상위계층의 쉽지 않은 삶과 생활을 통해 이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우리 사회가 이들과 함께 나아 갈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해보고 있다.
정부와 학계에서 현재 추산하고 있는 차상위계층은 약 400여 만 명이라고 한다. 이들이 이미 우리사회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층을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회안정망의 사각지대에서 신음하고 있는 수많은 이들의 처절한 삶은 과연 어떤 모습인지 추적하고 있었다.
일할 능력과 의지는 있지만, 낮은 수입 잦은 실직으로 인해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근로빈곤층은 차상위계층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IMF 이후, 노동시장 유연화 대책은 다수의 정규직을 비정규직으로, 그리고 비정규직을 쉽게 해고하는 악순환을 만들어냈다.
사회안정망 밖에서 지속적인 고용불안과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는 비정규직의 현실은 심각한 사회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내용 중 등장하는 결핵으로 투병중인 아들과 살고 있는 78세 할머니는 4평 정도의 집이 있다는 이유로, 관절염을 심하게 앓고 있는 75세의 할머니는 연락이 두절된 딸이 부양의무자로 되어 있다는 이유로 기초생활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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