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현대와 仙道
- 최초 등록일
- 2006.06.08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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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의 선도는 단월드, 국선도, 연정원 다양한 심신수련의 방식으로 계승해서 발전해나가고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목차
Ⅰ. 서론
Ⅱ. 해방 이후 仙道단체의 흐름
Ⅲ. 1980년대 이후 仙道의 부흥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해방 이후 한국선도는 선도의 부흥을 위하여 많은 단체들이 등장하게 된다. 이들은 단군신앙의 종교단체나 사회단체 그리고 학술단체라는 방식을 띠고 있었다. 1950년부터 1970년대까지 한국선도(韓國仙道)는 학술단체와 사회단체 그리고 신앙단체라는 방식으로 활동해나갔지만, 이들의 활동은 당시의 서구적 근대화로 치달아가는 세계사적 추세속에서 사회적 영향력은 미약하였다.
그러다가 1980년대 이후에는 선도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나기 시작하였는데, 이는 1세기 동안 몰가치적으로 추구해온 서구화에 대한 반성의 의미를 지닌 것이다. 이 시기 선도는 심신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효과적인 심신수련법의 방식으로 활성화되었다.
본고에서는 해방 이후 한국선도가 어떠한 방식으로 전개되고 부흥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는지 시기별로 살펴보고자 한다.
Ⅱ장에서는 해방 이후 1980년대 이전까지의 선도에 대한 내용이다. 먼저 해방 이후 선도는 단군신앙의 종교단체나 사회단체 그리고 학술단체라는 방식으로 등장하게 되는데 이를 살펴보겠다.
Ⅲ장에서는 1980년대 이후 현재까지의 선도에 대한 내용이다. 이 시기에 선도의 흐름은 수련단체들이 주도해나갔다. 그러한 배경에 대해 살펴보고, 아울러 기타 학술단체와 사회단체들의 등장에 대해서도 살펴보겠다.
Ⅱ. 해방 이후 仙道단체의 흐름
해방을 맞이한 한국은 단군(檀君)의 개국으로 시작되는 국사교본이 편찬되었고, 단군의 개천(開天)을 기념하게 되었으며 단기(檀紀)의 사용이 국회에서 통과되었다. 또한 단군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을 민족교육의 이념으로 삼게 되었다. 이에 따라 선도의 부흥을 위한 여러 단체들이 등장하게 되는데, 이들은 단군신앙의 종교단체나 사회단체 그리고 학술단체라는 방식이었다. 이를 시기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950년대와 1960년대는 주로 사회단체와 학술단체들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먼저 단군숭령회(檀君崇寧會)는 1945년 이담(李淡)을 대표로 하는 단군전봉건회(檀君傳封建會)로부터 시작되었다. 국조를 숭봉함으로써 민족의 자체의식을 앙양시킬 목적으로 1958년 단군숭령회(檀君崇寧會)라
는 문교부인가를 얻어, 본부를 서울에 두고 활동하였으나 당시에는 정부의 협찬을 얻지 못하여 수십년 동안 하등의 성과를 얻지 못하였다고 한다. 이강오, 1968 「檀君信仰(總論)」 『한국신흥종교 자료집 제2부』 전북대학교 논문집 제10집 39쪽
1962년에는 단군숭모회(檀君崇慕會)가 본부를 전북 군산에 두고 단군전 건립을 목적으로 하는 단군성묘봉책기성회(檀君聖廟奉策期成會團)를 조직, 1964년 1월에 사단법인 단군 숭모회(社團法人 檀君 崇慕會)의 명칭으로 문교부에 등록된 것을 모본으로 하여 이것을 서울에 옮기어 조직을 연장하였다. 제 1차 사업으로 단군고적(檀君古蹟), 강화마니산, 참성단에 단군전(檀君殿)을 세우려고 계획하였지만 성사되지 못하였다.
참고 자료
정경희,「仙道와 중국 道敎(1)」국학원 소식지 10월호 2004년
김인곤, 1999「한국의 수련문화 30년」『정신세계』(창간준비 특집1호)
정경희, 2005 「현대의 선도사상과 ‘단학’」『한국 仙道의 역사와 문화』, 제1회 국제평화대학원대학교 학술대회 논문집
탁명환, 1991『한국신흥종교의 실상』 국제종교문제연구소
오병무, 2003 『단군신앙 계열의 흐름과 전망』신종교연구
최경덕, 1994「한국의 自生宗敎-한얼교」『교수아카데미총서』 Vol.7 No.1 일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편, 1992『한국민족종교총람』한누리출판사
이강오, 1968 「檀君信仰(總論)」『한국신흥종교 자료집 제2부』 전북대학교논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