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과 종교]기독교의 인간 이해와 도덕
- 최초 등록일
- 2006.06.07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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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교의 인간 이해화 도덕
목차
1. 기독교의 인간이해
2. 기독교의 도덕
⑴구약적 윤리의 특성과 이상
⑵신약적 윤리학의 특성과 이상
본문내용
1. 기독교의 인간이해
기독교의 인간이해와 종교에 대해서 말하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아주 어려운 문제이다. 종교가 없는 나로서는 기독교를 비롯해서 다른 종교에 대해서 말하는 것이, 그리고 인간이해의 방법과 종교를 연관 짓는 것은 당연히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참고서적을 위주로 공부해 나간다는 느낌으로 이런 문제에 대해서 말하려 한다.
내가 누구인가?`,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괴로운 물음은 인간이면 누구나 풀고 싶은 수수께끼이다. 미국의 저명한 현대신학자요, 사상가인 `라인홀드 니버` 교수는 그의 저서 「인간의 본성과 운명」이라는 책 첫 구절에서 "인간이란 무엇이냐 하는 문제는 언제나 인간 자신을 가장 괴롭혀 온 것이다. 즉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가 하는 물음은 나는 어떻게 살 것이냐의 결단을 찾는 첫 걸음 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인간은 자기존재의 근원과 행방, 목적과 이상에 대해서 궁극적인 질문을 갖고 있다.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이며 우리는 무엇을 믿고 살 것인가? 나의 생의 좌표를 어떻게 정하고 생의 방향을 어디에 둘 것인가? 여기서 제기되는 문제는 `신은 존재하는가?`이다. 만일에 신이 존재한다면 나와는 무슨 관계가 있으며, 또 어떠한 관계를 가져야 할 것인가? 우리는 인간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려고 할 때에 절대자에 대해서 이런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그러면, 인간이란 무엇인가? 고대 희랍에서는 인간을 이성적인 동물이라고 정의했다. 즉 생각하는 인간상을 제시했다. 기독교는 신앙하는 인간, 즉 종교적인 인간상을 제시했다. 그리고 근대인은 기술인, 즉 제작하는 인간으로 정의했다. 서양사람들은 위에서 말한 세 가지 인간상을 제시했다. 그것은 이성인, 신앙인, 기술인이다. 오늘의 서구문명은 이 세 개의 인간상에서 나왔다. 즉 아테네에서 탄생한 이성인이 희랍 문명을 만들었고, 예루살렘에서 태어난 신앙인이 기독교 문명을 낳았고, 이태리 프로텐스에서 태어난 기술인이 근대의 과학기술 문명을 만들었다. 하나는 생각하는 인간을 낳았고, 하나는 신앙하는 인간을 형성하였다. 그리고 또 하나는 제작하는 인간을 창조하였다. 이 셋 중 기독교의 인간상은 어떻게 어떤 요소로 구성되었는가를 창조의 원리에서 설명할 수 있다.
참고 자료
목회자의 지성과 인격 (도서출판 진흥, 1998) 450-46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