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하늘위의 지하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6.06.07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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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하늘위의 지하실을 읽고 적은 독후감 입니다.내용요약 및 줄거리와 감상부분에 초점을 두고 적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하늘 위의 지하실 (현카피의 사진, 혹은 사랑이야기)
1.책소개 및 내용요약
감수성 풍부한 포토에세이 - 지나간옛사랑에 다시 중독되다
마음을 울리는 단 한 줄의 카피, 시대와 트렌드를 읽어내는 예민한 감각, 집단적 공감대와 유행을 창조하는 힘... 광고 일에 종사하는 카피라이터에게 붙는 수식어는 그만큼 선진적이고 상업적이다. 하지만 광고가 아닌 일상에서 그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과연 무엇일까?
4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사랑받아온 홈피가 있다. 블로그며 개인홈피라는 말이 미처 생기기도 전에 웬만한 사진애호가들과 오디오파일들 사이에 입에서 입으로 알려졌던 한 카피라이터의 개인 홈페이지다. 그는 직접 찍은 한 컷의 사진과, 사진에 얽힌 짧거나 혹은 긴 자신의 이야기와, 그 사진과 글에 가장 잘 어울릴 음악과 타이틀을 신중하게 골라 자신의 홈페이지에 비정기적으로 올려왔다. 한가할 때는 하루에도 몇 번씩, 바쁜 때는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라도 꾸준히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홈피를 찾은 방문자들은 마치 한편의 짤막한 단편영화를 감상하듯, 그의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방문자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그들과 댓글이라는 형식을 통해 끊임없이 소통해오는 동안, 사진과 음악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는 꽤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그의 이야기를 한 권의 에세이로 묶었다. 그냥 에세이가 아니라 사진과 사랑이 담긴 낭만적 에세이다. 이야기의 소재는 일상의 즐거움이나, 주변 사람과 일에 대한 소소한 감상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일화이지만, 한결 같이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짙은 그리움이 묻어난다. 어떤 형태의 사랑이든 지독하게 사랑의 열병을 경험해본 사람들이라면 그의 글 한 구절 한 구절이, 그의 사진에 담긴 한 장면 한 장면이 모두 절절하게 느껴진다. 그의 홈피를 찾는 방문자들은 이러한 느낌들을 ‘중독’이라고도 ‘마취성’이라고도 표현했다. 그 표현대로 이 책은 ‘지나간 옛사랑에 대한 지독한 중독’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