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king and i (왕과나)영화감상문-문명의 조건에 대해

소개글

영화 king and i를 보고 문명의 조건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인상깊었던 대사 몇 가지를 적어보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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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에는 두 주인공인 왕과 애나가 나온다. 영국인인 애나는 시암 왕국에 가정교사로 부임을 해서 왕의 후궁들과 왕자, 공주들에게 영어와 과학 등 기타 발달된 서양문물을 가르치는 일을 맡았다. 시암 왕국은 영국과 같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 문명화가 덜 된 곳으로 여겨지는 곳인데, 왕 역시 서양의 발달된 과학기술을 적극적으로 배워 자국의 진보를 꿈꾼다. 즉 왕은 문명화가 덜 된 시암 왕국에서 살아 온 것이며, 여주인공 애나는 발달된 문화를 접하며 살아 온 영국인인 것이다. 그리고 그 둘의 만남은 곧 문명에 깨지 못한 상태인 `미개`와 `문명`의 만남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문명이란 인류의 역사 발전에서 문자가 상당한 정도로 사용되고, 예술과 과학에서 얼마간 진보가 이룩된 단계라고 할 수 있으며 또한 정치, 사회, 경제제도들이 발전한 단계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문명의 조건 및 덕목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영화에서 왕은 권위적이고 보수적인 면을 가지고 있어 개방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를 가진 애나와 대립을 한다. 일부일처제 문제에 있어서의 보수성이 그 예인데, 이처럼 어느 한 개인이 문명화되기 위해서 우선은 `진보된 이성`이라는 요건이 갖추어져 있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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