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아직도 아물지 않은 마음의 상처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6.05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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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직도 아물지 않은 마음의 상처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제목을 들으면서 ‘어떤 내용일까’ 참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제목 때문에 내 친구 중에 하나는 참 재미있는 일을 겪었다. 친구에게 책을 빌려다달라고 부탁을 하였는데 친구가 도서관에 책이 없자, 심각한 목소리로 전화를 해서 ‘우리 도서관에 그 책이 없다. 내가 사다가라도 줄까?’ 라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평소와 다른 태도에 의아한 목소리로 그럴 필요 없다고 하자 사람이 살다가 보면 헤어지는 일도 있는 것이라며 위로를 했다고 한다. 제목만 듣고 실연당한 아픔을 극복하기 위한 책인 줄 알았던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내용은 그런 것이 아니었다. 이 책은 습관적으로 술을 마시는 알콜중독자나, 가정을 돌보지 않고 돈버는 일에만 열중하는 일중독자, 도박꾼, 외도로 가정을 돌보지 않는 아버지, 기본적인 식생활도 어려운 가난한 가정, 이혼이나 별거를 하는 가정, 편부나 편모, 계부나 계모로 이루어진 가정 , 습관적으로 정신적 신체적 학대를 하는 부모가 있는 가정 등 “역기능적 가정” 에서 자라난 “성인아이” 에 대해 그 특징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작가 본인의 예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 그 극복을 위한 방법을 기독교적인 입장에서 알아보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책이었다. 그래서 성경구절이 무척 많이 나와 있었다.
성경구절이라고는 어렸을 때 친구 따라서 교회갔다가 성경구절 하나 외우면 상품을 준다는 말에 혹해서 몇 절 외워본 것이 전부인 나에게는 솔직히 굉장히 어려운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책을 산지가 여러 날이 지났어도 몇 쪽 읽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래도 레포트는 써야 하니까하면서 겨우겨우 책을 읽어 갔다. 처음에는 교직과목의 레포트니까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겨서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책인 줄 알았다. 그런데 의외로 선생님이 아닌 부모의 영향에 대한 내용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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