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주먹도끼의 중요성
- 최초 등록일
- 2006.06.05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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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고학에 대한 공부를 하다가 작성한 주먹도끼에 대한 글입니다. 주로 자료들을 모아서 쓴글입니다. 개인적인 감상이나 느낀 점 등은 많지 않으니 이점 참고하세요.
목차
주먹도끼의 중요성
전곡리 주먹도끼
주먹도끼(握斧, Hand-axe)
세계 고고학史 바꾼 한탄강변 `주먹도끼`
본문내용
전곡리 주먹도끼
경기도 연천군 전곡면 전곡리에 있는 전기구석기시대 유적으로, 1978년에 당시 동두천주둔 미군인 보웬(Bowen G.)에 의하여 처음으로 발견되었고 1979년 이후 1993년 사이에 모두 9차례의 조사가 있었으며, 1980년에 사적 제256호로 지정되었다. 유적은 현재 전곡읍 남쪽 한탄강이 감싸고 도는 현무암대지 위에 분포하고 있다. 전곡읍에서 한탄강유원지를 연결하는 도로의 양편으로 북서쪽에 제1지구, 남쪽으로 서편이 제2지구, 그리고 동편이 제3지구이다. 제4지구는 제1지구의 강 건너편 대지 위에 분포하고 있다. 지도상의 위치는 동경 127° 03′, 그리고 북위 38° 01′에 해당된다.
전곡리 유적은 추가령지구대의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경기변성암류인 편마암과 화강암이 선캠브리아기에 형성되어 지질기저를 이루고 있다. 전곡리의 동북편으로 연천과 철원사이의 지역에는 중생대 동안 형성된 것으로 보이는 응회암·현무암 그리고 역암 등이 형성되어 있다. 동남편에는 중생대의 쥬라기에 분출된 대보거정화강암류가 분포하고 있다. 전곡리 일원을 포함한 한탄강과 임진강 연안지역에는 강을 따라 신생대 제4기에 분출된 현무암이 분포하고 있다. 이 현무암은 철원·평강지역에 산재하는 소분화구(오리산)로부터 급격하지 않은 분류(噴流)의 양상으로 흘러 고기(古期)한탄강·임진강을 따라 분포하는 저지를 메우며 하류인 문산까지 진출하여 있다. 이 현무암분출은 중부홍적세동안 여러차례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상류에서는 6매, 하류인 문산에서는 1매의 용암류층이 보이며 유적이 있는 전곡리에서는 2매가 관찰되고 있는데 이 2번의 분류가 가장 많은 양의 용암을 분출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포타슘-아르곤 연대측정결과, 전곡리의 2매 중 하부의 것은 대략 60만년 전후, 그리고 상부의 현무암은 30만년 전후에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현무암층들을 흔히 전곡현무암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브루네스(Bruhnes) 정지자기기(正地磁氣期)로 나타나고 있다.
전곡현무암 분출 이전의 고기 한탄강의 퇴적은 현재의 한탄강을 따라서 여러지점에서 현무암 아래의 미고결의 사력층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전곡의 동쪽에 있는 백의리에서 잘 관찰되고 있어서 백의리층으로 부르고 있다. 현무암분출 이후 저지를 따라 넓게 형성된 현무암 하상 위에 새로운 유로가 형성되어 상당기간동안 흐르면서 넓어진 하폭 내에 퇴적을 이루게 되고, 한편으로는 하상의 바닥을 이루고 있던 현무암을 침식하면서 강은 점진적으로 현재의 유로의 위치로 자리잡게 되었고 하상침식이 급속하게 이루어지면서 결국 오늘날의 한탄강으로 안정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