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발달]학동기의 발달과업과 장애

소개글

학동기의 발달과업과 장애 부분을 요약하여 서술하고 생각또한 덧붙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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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동기는 6세에서 12세까지로 초등학교에 다니는 시기인데, 발달심리학에서는 이 시기를 그다지 중요하게 보지 않았다. 그러나 Erikson의 발달과업인 근면성이 이 시기에 발달되어야 하고 Piaget의 조작능력의 습득기라는 점에서 학동기는 학자들에 의해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다. 이 시기에 의미 있는 작업을 배우고 현대사회에서 중요시되는 지적 성장과 기술의 습득이 이루어져야하므로 관심이 증대된 것이다.
생활의 중심이 가정에서 학교로 많이 전이되고 있는 요즘에는, 아동이 사회인의 기초를 닦고, 많은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며 사회가 요구하는 도덕 판단을 획득하고 양심도 발달시킬 수 있는 곳으로 학교가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즉, 이렇게 중요한 시기로 주목받고 있는 학동기에서 수행되어야 할 발달과업으로는 친구들과의 일반적인 놀이를 하는데 있어 필요한 신체적 기능을 습득하는 것과, 성장하는 유기체로서 자신에 대한 건전한 태도를 육성해야 하는 것이 있다. 또한 친구들과의 원만한 사귐이 필요하고, 여아와 남아가 정서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구별이 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성 역할을 습득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책을 읽는 것, 글씨를 쓰는 것, 셈을 하는 것 따위의 기본 기능이 학습되어야 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개념이 발달되어야 하며 양심이나 도덕성 가치관이 발달하여 인격적으로 독립을 성취하여야 한다.
그러나 어떤 아동들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때에 따라서 정상적 발달을 이루지 못하거나 회복 곤란한 손상에 의한 능력부진과 적응곤란의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와 같이 18세 이전의 나이에 아동발달상 문제가 될 만한 신체적-감각적 혹은 인지적 문제발생을 포괄하여 발달장애라 부른다. 이러한 발달장애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다음 단계에서의 온전한 발달과업 수행이 어렵기 때문에, 이런 문제들을 알고 예방이나 치료방법을 연구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속담을 빌어 말하면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로써 발달장애를 그냥 지나쳤을 때의 무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어떠어떠한 문제들이 발생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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