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변동규칙
- 최초 등록일
- 2006.06.04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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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변동규칙의 순서를 간략하게 요약해서 서술하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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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겹받침 줄이기: 겹받침의 둘째 닿소리는 끝소리 자리에서 줄어진다. 다만 줄어진 뒤에 뒷소리에 대한 ‘울림소리 되기’의 음운 규칙은 적용되지 않으며, /ㄹ/과 그와 다른 자리에서 나는 닿소리가 어울린 것은 앞의 /ㄹ/이 주는 것이 원칙이다.
예) 밖→박, 앉고→안꼬, 있다→읻따, 핥다→할따, 젊다→점따, 값→갑
이 규칙은 ‘ㅎ 끝소리 자리 바꾸기’에 뒤따른다.
․순서가 적용되는 예) 많고――――――――――→만ㄱ호――――――――→만코
( /ㅎ/ 위치와 /ㄱ/ 위치 바꾸기) ( 겹받침 줄이기와 동시에
/ㄱ+ㅎ→ㅋ/ )
<2> ㅎ 끝소리 자리 바꾸기: /ㅎ/ 끝소리 다음에 거센 짝이 있는 약한 소리가 따르면, 서로 자리를 바꾸는 변동이다.
예) 놓다→노ㄷ하→노타, 좋고→조ㄱ호→조코
이 규칙은 ‘겹받침 줄이기’에 앞선다.
․순서가 적용되는 예) 많다――→만ㅎ다――→만타 (<1>번 예와 같은 원리)
<3> 일곱 끝소리 되기: 끝소리 자리에서 나는 장애음은 같은 서열의 약한 닫음소리로 중화된다. (딸림조건: ①/ㅎ/은 혀끝으로 서열을 옮긴다. ②합성어의 둘째 말이 자립형식일 때에는, 소리이음이 일어나기 전에 두 형태소 사이에 ‘음절의 경계’를 두었다가, 이 규칙이 적용되고 난 뒤에는 이 경계를 없애야 한다. 이 조건은 겹받침 줄이기에도 적용된다.)
예) 동녘→동녁, 옷→옫, 높다→놉다
이 규칙은 ‘ㅎ 끝소리 자리 바꾸기’와 ‘겹받침 줄이기’에 뒤따른다.
․순서가 적용되는 예) 읊-―――――→읖-―――――→읍-
( /ㄹ/ 탈락 ) ( /ㅍ/→/ㅂ/ )
①의 예) 좋네→졷네→존네
②의 예) 옷안→옷+안→옫+안→오단( /오산/이 아닌 이유:
두 자립 형태소를 각각 구별해 주기 위해.)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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