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의학]<스포츠의학>스포츠와 약물

소개글

운동선수들은 경기에 참가하여 자신의 잠재적 역량을 최대로 발휘하고, 또한 자신의 잠재적 능력의 한계를 넘어서 승리를 얻기 위한 새로운 수단을 끊임없이 추구한다. 경기력 또는 운동수행능력을 향상시켜줄 것이라고 기대되는 물질, 기술, 장비 등을 모두 포함하여 운동능력향상 보조물(ergogenic aids) 이라고 한다. 운동능력향상 보조 물에는 각종 약물, 호르몬제, 생리활성제, 영양물질, 심리요법, 역학적 이점을 주는 장비 등 이 있다.
여기에서는 경구투여 또는 주사에 의해 체내에 투입되는 물질만을 설명하기로 한다. 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운동선수들의 열망은 그 효과의 입증여부와 관계없이, 그리고 부작용이 있을 가능성마저도 무시하고 보조물을 시험하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게 한다.
무수하게 많은 물질들이 운동능력 향상 보조물로 생각되고 있고 실제로 이용되고 있는데, 많은 선수들이 체력유지 또는 경기력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자신만의 ‘비법’을 가지고 있다. 어떤 선수가 경기 전에 특정 물질을 섭취하고 승리하였다면, 그는 자신의 성공이 그 물질을 섭취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이 ‘비법’은 과학적으로 전혀 입증되지 않고, 생리적 효과가 없을지라도 그 선수에게는 심리적인 위약효과(placebo effect)를 발휘한다. 때로는 그 물질이 경기력향상에 전혀 도움을 주지 않거나, 오히려 해로운 것일지라도 이러한 신화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목차

Ⅰ. 서 론


Ⅱ. 운동능력향상 보조물의 종류와 운동능력에 대한 연구

1. 호르몬제
1) 아나블릭 스테로이드
2) 성장 호르몬
3) 구강 피임약
4) 에리트로포이에틴
2. 약물
1) 암페타민
2) 베타차단제
3) 카페인
4) 코카인
3. 생리 활성제
1) 혈액도핑
2) 산소 흡입
3) 완충제
4. 영양물질
1) 비타민 B15
2) 카니틴
3) 아스파르트산


Ⅲ. 약물검사의 역사적 배경 및 금지약물의 종류

1. 흥분제(Stimulants)
2. 마약성 진통제 (Narcotic Analgesics)
3. 베타-차단제(β-blockers)
4. 아나볼릭 스테로이드(Anabolic Steroids)
5. 이뇨제(dkuretics)
6. 기타 약물들


Ⅳ. 약물검사 과정


Ⅴ. 약물남용 사례

* 벤 존슨 약물복용


Ⅵ. 약물복용에 대한 자신의 생각

본문내용

1)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anabolic steroid)는 1950년대 초에 남성호르몬의 하나인 안드로겐(androgen)이 결핍된 사람이나 근위 축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의학적 목적으로 이용되기 시작하였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주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약물이다. 테스토스테론은 근육 및 기타 조직에 있는 특별한 수용체와 결합하여 사춘기에 발달하기 시작하는 근육 량과 근력의 증대에 영향을 미치고, 남성의 2차 성장이 나타나도록 한다.
최근 수 년 동안의 연구를 통하여 테스토스테론에서 남성화 촉진적인 요소를 억제하고, 근육의 단백동화작용을 강화시킨 합성 스테로이드의 개발이 이루어져 왔다.
역학적인 실태조사들은 역도, 육체미, 단거리 달리기나 투척종목 등 근육 량 증대와 근력, 순발력의 향상이 경기력을 좌우하는 종목의 선수들에 있어 단백동화 스테로이드의 복용이 매우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 한때는 국제적 수준의 역도 및 육상 투척종목 선수의 80%가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고 있다고 보고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은 이것도 보수적인 수치라고 생각했다.
여자선수들의 경우에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근력 증대 및 근력 증대효과가 특히 현저하기 때문에 근력과 순발력의 상대적인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이 합성 호르몬제를 이용하고 있다. 심지어는 지구성 종목의 선수들도 이 호르몬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10% 정도인 것으로 보고 된 바 있다. 지구성 종목의 선수들이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사용하는 이유는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는 작용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