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역사]`브루넬레스키의 돔` 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5.26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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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받았던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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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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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초기 르네상스 시대의 건축가 필리포 브루넬레스키가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의 돔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기까지의 전반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탈리아의 피렌체에 있는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중 하나이며, 피렌체의 상징이 되고 있다. 1420년에 시작해 1436년에 완성된 이 돔은 르네상스 시대의 건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며, 현재까지도 가장 우아하면서도 규모가 큰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성당이 유명한 이유는 하늘로 높게 치솟은 돔 때문이다. 책은 돔과 관련된 구조적인 내용과 역사적인 내용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으면서도, 필리포의 개인적인 성격이나 행동 등이 재미있게 묘사되고 있어서 부담 없이 책을 읽어 나갈 수 있었다.
필리포 브루넬레스키는 15세기 이탈리아의 피렌체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성당공사 현장을 보며 자랐으며 기계다루는 재주가 뛰어났던 브루넬레스키는 공증인인 아버지의 직업을 계승하지 않고 금속공예의 기술을 익혀 금세공사가 되려고 하였다. 금세공사가 된 브루넬레스키는 그 분야 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고, 산조반니 세례당의 청동문을 다는 공모전에서 당선되어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로렌초와의 공동 당선으로 인하여, 청동문을 다는 작업을 혼자서 할 수 없다는 이유로 공동 작업을 거부하고 로마로 떠났다. 로마에서 브루넬레스키는 여러 유적들을 실측하고 관찰했다. 특히 관심을 가졌던 것이 바로 판테온의 돔이었다. 판테온의 돔은 두꺼운 벽으로 테두리의 장력을 해결하고 높이가 올라갈수록 벽의 두께를 얇게 하여 무게를 줄이는 방식으로 거대한 돔이 스스로를 지지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여러 가지 경험을 한 브루넬레스키는 다시 피렌체로 돌아왔다. 그리고 바로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의 공사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건축에 대한 경험이 적은 그가 성당을 짓는 중요한 공사에 참여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로마에서 터득한 원근법 때문일 것이다. 이 원근법은 멀리 덜어진 삼차원 물체를 특정한 지점에서 실물과 똑 같은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이차원 평면위에 상대적인 위치, 크기, 거리를 알맞게 조절하여 표현하는 기법이다. 이러한 원근법을 통해서 브루넬레스키는 유명해 졌고, 그 때문에 성당을 짓는 중요한 공사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다.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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