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철학]러셀 기술이론
- 최초 등록일
- 2006.05.22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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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러셀의 기술이론에 대한 핵심내용 정리 자료
목차
1) 신 실재론
2) problem of realism
3) On denotion (1905)
본문내용
1) 신 실재론
러셀은 신(新) 실재론을 받아들이고 보편개념(흼, 길이)뿐만 아니라 의미있는 진술대상이 될 수 있는 모든 것들은 어떤 형태로든지 존재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런 의미에서 마이농의 지시론적 의미론을 받아들였다. 하나의 언어적인 표현을 의미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은 그 표현이 지시하는 대상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roundness는 그것이 지시하는 대상이 있어야 한다. 그 대상은 보편개념이다. 보편개념으로서의 roundness가 존재하는 것이다.
또한 existence와 being을 구분하여 ‘도깨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무엇에 대해서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이므로 이 표현이 의미있기 위해서는 뭔가가 있어야 한다. 즉 도깨비는 existence가 아니라 being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것이 Being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우리는 어떤 진술도 할 수 없다. 모든 것이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성이며 무엇을 언급함은 그것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To mention anything is to show that it is.`
2) problem of realism
하지만 여기에 나타나는 몇 가지 실재론의 문제점이 러셀의 논리분석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예를 들어 ‘둥근사각형은 존재하지 않는다.’에서 둥근 사각형은 어떤 형태로든 존재해야 하지만 그렇게 되면 대상이 무한히 많아진다. 이것은 철학이론은 항상 가장 경제적인 이론이어야 한다는 이론에 어긋나는 것이다. 또 ‘현재의 프랑스 왕은 대머리이다는 거짓이다.’라는 명제에서 배중률의 원칙에 의해 ‘현재의 프랑스 왕은 대머리가 아니다’는 참이어야 한다. 그런데 프랑스 왕이 없으므로 참이라 할 수 없다. 그러므로 배중률을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또한 프레게의 동일성 명제에서도 문제가 발생한다. ‘스콧은 Warerly의 저자이다.’라는 명제와 ‘스콧은 스콧이다’라는 명제는 지시하는 스콧이라는 대상에 의해 의미있게 된다. 그렇다 면 위 두 명제는 같은 의미를 가져야 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전자는 정보전달, 후자는 동어반복이 되기 때문이다.
위에 나타난 세가지 문제의 마이농의 지시론적 토대 위에서 철학을 하려는 데서 생겨났다. 즉, 첫째는 지시론적 의미론을 받아들였을 때, 어떤 형태로든 존재해야 하는 대상이 많아진다. 따라서 존재세계의 팽창문제가 발생한다. 둘째, 존재하지 않는 대상에 대한 의미있는 진술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잘못하면 논리학의 중추적 원리들(배중률)을 포기하지 않으면 안되게 된다. 셋째, 동일성 명제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하는 문제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