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백치아다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5.17
- 최종 저작일
- 2006.05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백치아다다를 읽고 현재 우리가 살고있는 물질만능주의 사회에서 무엇이 진정한 가치인지, 아다다의 행동이 과연 바보스러운 행동인지를 제 생각에 따라 적은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예전에 이 소설을 읽었던 기억이 있다. 그 때에는 아다다의 행동이 순수했고, 비극적 결말이 소설을 읽었던 나에게는 안타깝게 느껴졌던 것으로 기억된다.
역시 이번에도 소설을 읽으면서 아다다의 행동이 순수하고 꾸밈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객관적으로 볼 때는 물론 ‘바보’라고 생각할 수 있으리 만큼 순수하다.
그녀는 선천적으로 벙어리인데다가 백치까지 보인다. 그런 그녀가 행복해지기 위해 성실히 일하지만 잦은 실수 때문에 사람들은 그녀의 성실성 보다는 실수투성이의 벙어리로만 본다.
또한 소설에서의 사람들은 돈에 눈먼 환자로 나온다. 아다다가 첨 시집간 그 곳에서도 그렇고, 수롱이도 그러하다.
내가 본 소설은 돈의 무서움을 보여준다. 사람들의 초심을 무너 뜨리고, 물질 만능주의 세상 속으로 사람들을 이끄는 돈. 결국 이 돈 때문에 아다다의 삶은 지옥으로 끝을 맞게 된다.
우리는 살면서 누구에게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무엇인가가 있을 것이다.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는 그 무엇이 우리에게는 과연 어떤 의미일까?
참고 자료
계용묵의 백치아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