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이기영의 홍수
- 최초 등록일
- 2006.05.12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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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홍수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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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홍수는 농촌을 무대로 농민들이 단결해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소설이다. 주인공인 박건성은 15살에 일본의 방적공장으로 팔려갔다가, 7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다. 건성이는 노동자 생활을 통해서 노동자야말로 역사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하고, 노동쟁의단에 가입했다가 감옥까지 갔다 왔다. 건성이가 나타나기 전의 마을 사람들은 제각기 돈벌이를 하려고 노력하지만 그럴수록 점점 더 가난해지기만 하고 서로간의 싸움만 생기고 있었다. 그런 마을 사람들에게 건성이는 마을사람들이 더 가난해지는 이유와 함께 투쟁을 해야지 노동자와 농민들이 가난의 지옥에서 면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친다. 또 노름만을 일삼고 살던 원식이나 머슴 완득이를 각성시키고, 부자 사위를 얻어 덕을 보려던 치삼이를 설득해 그의 딸 음전이를 머슴인 완득이와 결혼하게 만든다. 그리고 음전이와 완득이의 결혼식과 백중놀이를 통해 농민으로서의 공동체 의식을 고양시킨다. 그리고 마을을 덮친 홍수로 피해를 입은 마을사람들이 수해를 복구해 나가는 과정에서 더욱 더 공동체의식이 단단해지고, 농민조합까지 결성하게 된다. 그리고 소작료문제를 놓고 지주 정 고령과 대결하기까지 한다.
이 소설에서 박건성은 공장 노동자 출신이지만 농촌에 뛰어들어 농민들에게 새로운 의식을 심어주는 인물이다. 이 작품에서는 궁핍한 삶 속에서도 건성이가 마을 사람들을 변화시켜서 홍수를 견디고, 공동체의식을 싹틔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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