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평]별들의 고향
- 최초 등록일
- 2006.05.10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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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별들의 고향을 보고 쓴 감상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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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70년대 사회가 급속도록 발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버리고 도시로 몰려들었다.
영화 주인공인 경아에게서 많은 남자들이 결국 사랑했지만 결국 떠나가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 영화의 제목이 별들의 고향인 것은 그런 이유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70년대에 여성의 순결과 순종을 얼마나 중시했는가 하는 점이다. 영화에서는 단 한번도 남자들의 가사노동 장면이 없다. 옷을 사준다거나 돈을 주는 것 즉, 경제적인 지원 외에는 모든 가사노동은 경아의 몫이다. 빨래, 설거지 같은 일은커녕 이부자리 한번 펴는 것도 경아의 일이다. 여성이 무엇인가를 자주적으로 행동하는 모습도 없다. 남자에게 항상 순종하고 이용당하고 결국 버림받으면서도 그 남자를 미워한다거나 증오하지 않는다.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그렇게 되었다고 자책하면서 술과 다른 남자에게 의지하는 것만이 경아가 할 수 있는 고통을 잊고 행복해 질수있는 유일한 길이다. 영화는 결국 경아가 죽음으로 순결을 지키지 못한 대가를 치루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모든 것을 다 이해해주는 남자 경아만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서 해피엔딩으로 끝낼수는 없었을까? 70년대 사회가 여성에게 순종과 순결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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