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플라톤 대화편 `메논`을 읽고 교육적 관점에서 본 시사점(메논 논평)
- 최초 등록일
- 2006.05.10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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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메논을 읽고 교육적인 관점에서 시사하는 바를 논평한 4장분량의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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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상의 논의를 통하여 『메논』이 주는 교육적 시사점에 대해 알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교육이란 알고 있던 내용이든 모르던 내용이든 그 내용을 학습자 스스로 이성적인 사유를 통해 내면화 시키는 과정이며, 그 과정에서 학습자의 자율성이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또한 그러한 학습자의 자율성을 실현, 발휘시키기 위해서는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밝혔다. 이와 같은 교사의 역할은, 학습자가 자율성을 발휘시킬 수 있도록 적절한 교육내용을 제시하여 흥미를 유발시키는 것과 교육내용에 대해 탐구하여 내면화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교사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식이 이론적인 측면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실천적인 측면까지 포괄하고 있음을 알아야 하며, 그 지식을 내면화시키기 위해서는 교사가 함께 탐구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논의된 교사의 역할을 수행하려면 교사가 끊임없는 연구를 해야 하는 탐구자의 자세를 가져야 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학습자의 수준을 판단하기 위한 방법과 그 수준들에 맞는 교육내용도 연구해야하며, 학습자가 흥미를 느끼고 탐구하려는 자세를 갖도록 하기 위한 질문들의 연구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교사는 이러한 교육방법들이 이상적이며 바람직한 교육방법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현실적으로는 어쩔 수 없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시설과 환경이 지금보다 개선되어야지만 어느 정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대화를 통해 가르쳐나가야 하기 때문에 효율성에서 암기식 방법보다 뒤떨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소크라테스의 교육방법이 무조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연구하는 자세를 보이고 조금씩 개선해 나간다면, 조금이라도 더 바람직한 교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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