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아름다운 전태일`을 통해 본 청년문화
- 최초 등록일
- 2006.04.28
- 최종 저작일
- 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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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태일의 일생을 통해 `청년문화의 특징`을 알아 본 레포트입니다. 많은 도움되길 바랍니다.
목차
1. 전태일 분신사건이란?
2. 갈등요소는 무엇이었는가?
3. 왜 갈등하게 되는가?
4. 어떻게 갈등을 해소하려 하는가?
5. 전태일 분신사건의 의미와 청년문화
존경하시는 대통령 각하
본문내용
전태일이 오늘날 우리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청년으로서의 문화를 누리고 즐긴다는 것은 애시 당초 불가능한 일이었던 것인가? 아니면 위에서 언급했던 문제들과 비슷한 부류의 문제들이 1960~70년대 시대적 상황 하에서의 청년문화를 형성하고 있었던 것일까? 구태여 전태일에 국한시키지 않더라도 이 당시의 청년들에 있어서의 문화는 ‘권위에 대한 항거․저항’이라는 일련의 공감대 형성으로 점철될 수 있을 것이다. 즉, 하나의 청년문화를 형성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청년문화와 비교해 볼 때 이 당시의 청년문화는 너무도 초라한 것일지도 모른다(물론 이는 문화자체가 가지는 내재적 의미와 가치에 대한 비교가 아니라 단순히 우리가 생각하기에 어렵고 힘겨운 일이라는 측면에서의 초라함을 의미한다). 그만큼 오늘날 우리의 청년문화는 이 당시의 청년문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다 개인적이고 어쩌면 사치스럽다고 할 만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전자와 후자의 청년문화 중에서 어느 것이 ‘옳고 그르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 시대가 바뀌면서 문화와 사상 또한 바뀌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다만 1960~70년대에 형성된 청년문화의 가치가 작고 보잘 것 없었던 것으로 폄하되는 것을 우려하는 것이다. 적잖이 따분하고 고단한 그래서 귀찮다고 생각되는 것들이 이 당시의 청년문화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 당시 청년문화 속에서의 청년들의 투쟁과 희생이 없었더라면 오늘날 우리가 향유하는 다분히 개인적인 측면에서의 청년문화란 것이 존재할 수 없었을 지도 모를 일이다. 하루하루를 삶과의 투쟁의 과정 속에서 살아야만 했을 이 당시 청년들의 문화는 그들이 누리고 싶지 않아도 누려야만 했던 불가피한 속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어쩌면 그들에게 너무나도 당연한 처사였는지도 모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