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사회]한국사회의 매매춘
- 최초 등록일
- 2006.04.18
- 최종 저작일
- 2006.03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한국사회의 매매춘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에 ‘한국사회의 매매춘’이라는 주제를 접하고 나서 젤 처음 생각난 것은 군산경찰서였다. 얼마 전 군산경찰서 소속 경찰관 4명이 가출한 미성년자와 집단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구속된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이제 경찰이 청소년 성매매 범죄의 기사에 오르내리는 것은 특이한 일도 아니다. 우리의 치안과 안전을 담당하는 경찰까지도 행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매매춘은 도대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에 따른 문제점들은 어떤 것일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우리나라의 매매춘에 대해서는 이미 대중매체에서도 수차례 언급된 바 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매매춘 실태가 심각하다는 것인데, 매매춘 시장과 매춘여성의 수는 구체적으로 조사된 것은 없으나 향락, 유흥업소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유흥업소를 찾는 남성들 또한 증가한다는 말이다. 우선 성매매 즉 윤락행위는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아보았다. 처음 반강제로 시작된 남성들의 윤락 경험은 습관처럼 굳어진다.
그 과정에서 임신과 낙태는 물론 성병에 감염되고 정신은 물론, 육체까지도 황폐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직업상 자주 하게 되는 술과 담배, 신경안정제 등이 건강을 위협한다. 보통의 경우 매매춘 여성들의 빚도 어마어마하다. 이는 대부분 당사자가 잘못해서 빚을 진 것이 아니라 포주의 매매춘 여성에 대한 부당한 착취에서 비롯된 부채이다. 이러한 부채의 문제는 상상 이상으로 심각하다. 하나의 예로 전북 지역의 매매춘 여성에 대한 조사 자료 중 64%가 빚을 지고 있었고, 500만원 이상의 빚을 지고 있는 경우도 36%나 되었다. 그러나 빚을 진 원인이 `사치․낭비`인 경우는 4%에 지나지 않았다. 다시 군산지역을 살펴보자. 2000년 9월19일 군산 대명동 화재참사와 2002년 1월29일 군산 개복동 화재참사로 매매춘 여성의 감금 문제가 드러났다. 실제로 군산시에만도 감금 상태에 있는 매매춘 여성이 1백여 업소에 7백여 명 가량에 이른다고 한다. 다른 지역에서 매매춘 생활을 하다가 탈출한 여성들의 증언에 따르면 폐쇄회로 카메라로 24시간 감시를 받았으며 수시로 몽둥이질을 당하고 출입을 통제 당했다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 정말 가슴아픈 일이 아닐수 없다.
참고 자료
없음